10일 시청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함께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2018 추석맞이 송편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자원봉사단, 9개 자원봉사단체 및 장애인시설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영순 시 정무부시장이 참여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직접 송편을 빚었으며, 송편과 함께 제수용품(과일·산자· 약과 등)을 담은 나눔 상자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나눔 상자는 무료급식단체 3곳과 구 자원봉사센터 등 16개 기관·단체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됐다.

박영순 부시장은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야 할 명절에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넉넉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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