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 입점 지원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앞장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 입점 지원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앞장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 충남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전력투구

최홍묵 계룡시장은 민선1·2·4기 계룡시정을 책임지며 그동안 눈부신 성과를 내며 명품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승인, 세계적인 가구기업 이케아 유치 등 굵직굵직한 성과와 함께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및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선정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시장은 민선 5기, 4년간 다시 계룡 역사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시민만을 위한 비약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5기 출범의 닻을 올린 최홍묵 시장으로부터 계룡시정의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민선 5기 출범을 맞아 시민을 위한 각오가 있다면?

민선 1, 2, 4기에 이어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 이전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고귀한 뜻을 깊이 새기고,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계룡시의 미래와 번영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참여와 소통이 답이 되며, 겸손과 신뢰가 힘이 되는 든든한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이번 선거는 내가 겪었던 과거 어느 선거보다 참으로 힘겨웠다. 그런 과정에서도 계룡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 여러분과 눈을 마주하고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동안 많은 것들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해 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았고, 무엇보다 계룡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크나큰 열망을 다시 가슴에 담았다.

시민들의 선택은 단순히 최홍묵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바로 계룡의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다. 시민들이 나를 향해 표출한 전례 없이 높은 그 지지율은 나에게 내려진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더 없이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새로운 계룡, 행복한 계룡을 꼭 만들어 내겠다.

◆계룡시 출범 15년을 맞아 계룡시가 나가야 할 방향은?

올해 9월 계룡시는 출범 15년을 맞이한다. 이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와 좌표가 어디인지,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또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주변을 살펴봐야 할 때이다.

처음 민선 1기를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우리 계룡시는 지역인프라, 교육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상황이었다. 계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 했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한 구상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시장으로서 나의 첫 출발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탈피해 행정의 안정을 찾고, 우리 모두가 계룡시를 어떻게 살려야 할 것인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똘똘 뭉쳐 계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간들이었다.

15년이 흐른 지금의 계룡시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낮은 재정력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 매년 교통안전지수 평가결과 가장 우수한 도시로 선정됨과 함께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세계적인 가구기업 이케아 입점 유치 등 작지만 강한 계룡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며 명품 국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다시 출발 선상에 있다. 당면 과제 해결 및 앞으로 추진할 정책 방향은?

저와 400여 계룡시 공직자는 다시 출발 선상에 서게 됐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는 지난 발전을 토대로 미래 지향적인 계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행정력을 집주할 것이다.

계룡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고히 높여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민원 서비스 등 직접 행정 부문을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고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계룡은 작은 도시이지만 ‘계룡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미래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인가’가 당면 과제다. 이를 위해 계룡에 꼭 필요한 계룡만의 도시 발전전략을 확고히 세워나갈 것이다.

도시에 대한 철학과 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 전략, 철학, 비전에 대해 우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폭넓은 공감대가 필요하며, 문제해결을 위해서 서로 소통과 협치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성취해 시민의 삶과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진정한 도시의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민선 5기 공약 및 역점 추진 사업은?

민선 5기 역점사업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력 집주는 물론 이케아 계룡점의 차질 없는 입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향적산 치유의 숲과 체류형 사업을 연계한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하는 등 계룡지역을 중부권 신경제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면서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스마트 공동주택 서비스 및 와이파이 존 구축 등 스마트 시티를 육성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스마트 팜 혁신 밸리 조성을 통해 계룡의 백년대계를 적극 준비하는 등 희망찬 계룡의 미래도 설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이와 함께 CCTV치안 안전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한편 주차난 해소, 생활체육공원 건립 등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을 갖춘 계룡시를 만들겠다.

또 1000원 효성택시 확대와 함께 원스톱 복지행정 서비스 구축 외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외에 인생 이모작 꿈 실현을 위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재취업을 통한 안정적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유도에 나서는 한편 예비 창업자 조기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 노인 일자리 클럽 설치 등 살기 좋은 계룡을 만드는 데 역점을 워 민선 5기 시정을 펼치겠다.

◆민선 5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사랑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매 순간 힘을 주신 계룡시민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계룡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지켜낸 계룡시입니다.

민선 5기를 맞아 민관군 모두의 화합을 위해 선거기간의 갈등과 반목 일소에 앞장 서겠습니다. 나아가 저 최홍묵은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계룡시가 되기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국방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국방수도로서 위상을 한층 격상시키고, 이케아의 성공적 개점 지원과 향한리 치유의 숲의 성공적 조성, 스마트 팜 혁신 밸리 조성으로 계룡시를 대한민국의 신경제 중심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제가 선거기간에 약속했던 지역 친화적 공약도 성실히 수행해 계룡시민의 행복한 삶과 계룡시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오롯이 한 길, 계룡 사랑, 시민 사랑을 실천하는 시장이 되어, 누구나 행복한 국방 수도 계룡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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