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규모(600m), 사업비 99억 투입…6월 18일 발주, 2019년 완공

 
 

동양 최대 규모(600m), 사업비 99억 투입…6월 18일 발주, 2019년 완공

딸기향농촌테마공원‧힐링생태체험학습관 등 탑정호 관광자원 활성화 기대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짜릿한 쾌감을 맛보며 논산 탑정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이 벌써부터 전국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시는 논산의 랜드마크 탑정호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입, 동양 최대 규모인 600m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지난 18일 발주했다.

시는 2016년 이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지난 5월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이 사업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해 입소문을 타며 아름다운 걷는 길(도보 길)로 떠오른 ‘탑정호 수변 데크 길’에 이어 ‘탑정호 출렁다리’가 준공되면,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탑정호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아찔한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어 논산의 대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사업이 논산을 찾는 연간 130만 명 이상의 훈련병과 훈련병 가족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더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탑정호 지역상권 활성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논산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탑정호에 수변 데크 길에 이은 출렁다리가 조성되고,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한 농촌테마공원과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논산만의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산업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탑정호의 수려한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기고 이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주변 풍경과 최대한 어울리게 설계했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다리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 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딸기를 테마로 한 도시민의 농촌체험 및 체류 공간인 ‘딸기향농촌테마공원’ △탑정호의 자연을 체험‧학습하는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 △길이 2.94km의 ‘탑정호 수변 데크 길’ 등 탑정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탑정호 종합개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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