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5개월간…금연 분위기 확산 기대

 
 

논산시가 관내 시내버스를 활용한 금연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관내 시내버스 8대에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내용의 금연슬로건과 금연클리닉 홍보문을 부착했다.

이 캠페인은 흡연자의 금연 결심 유도와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펼쳐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내버스의 금연 광고가 시각적인 홍보효과로 흡연율 감소와 흡연자의 금연 다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연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무료 금연클리닉 △이동 금연클리닉 △금연 전자동 안내시스템 설치 운영 △금연구역 ‘금연 벨’ 설치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펴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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