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협 계룡지부…6월 24∼30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서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지회장 김명중)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2층 전시실에서 ‘제14회 계룡미술전&전국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계룡미술협회 회원 46명의 최근 작품과 초대작가 32명의 작품 등 총 78점이 선보인다.

김명중 계룡미술협회 회장은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각 예술작품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계룡미술협회는 2003년 계룡시 승격과 함께 고고의 성을 울린 지역 미술전문 단체로 4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정기전 및 각종 미술 사업을 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옥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회원들이 참여하는 신년 소품전(장옥에서 만나다展)을 개최했으며, 회원 그룹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참여 회원들 중에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 경력자 3∼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술협회 중앙본부 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전국적인 활동영역을 갖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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