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및 예방활동’ 강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논산시가 폭염 대비 주민 건강관리사업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기간 장애인,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는 이 기간 보건소 방문간호사,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관계자 등 53명으로 사업단을 꾸려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 9,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를 체크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시 안부전화를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건강 상태와 안전 확인 등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 가급적 무리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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