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아파트 등 인구 밀집지역 대상…105대 주차 공간 마련

 
 

논산시가 개인 소유의 노는 땅(잡종지 및 나대지 임대)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최근 완료돼 도심 주차난 해소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상가, 아파트, 원룸 등 인구밀집지역인 내동 553번지 등 모두 8필지 4곳으로, 시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105대 주차 규모의 지면 평탄화 및 차량 진·출입로 작업, 주차 라인 설치 등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1년 이내 개발계획이 없는 개인 소유 부지를 대상으로 임시 공영주차장 조정 신청을 받아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상가, 원룸, 아파트 등 인구 밀집 지역(택지개발사업 완료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 문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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