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저소득층에 목돈 마련 기회 제공

 
 

계룡시가 관내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희망찬 내일의 초석을 마련해 주기 위한 이 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등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희망키움Ⅰ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수급 가구이며, 희망키움Ⅱ가입대상은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자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다.

또한,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수급 가구원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인 청년(만 15∼34세)이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희망키움Ⅰ은 오는 18일까지, 희망키움Ⅱ는 오는 15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가입 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적합 여부를 알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사회복지실(042-840-2313) 또는 해당 면‧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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