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성공 개최 결의 다져

 
 

계룡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는 9월 중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9개월여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안일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준비위는 이날 문화체육과장의 준비 상황 보고 청취에 이어 올해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 운영, 예산집행기준 및 보조금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준비위는 앞으로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 성공적인 대회 준비, 예산 관련 사항 심의·의결, 시민 대회참여 분위기 조성, 대회 후원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대회 주요 사항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남은 기간 체육관과 경기장 보수 정비를 통해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애인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약 1만 5,000여 명이 계룡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에게 교통, 숙박, 음식점 이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일선 부시장은 “제24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계룡시를 알리고 교류와 화합을 통한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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