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선착순 100명…성공적인 대회 개최 지원 앞장

 
 

계룡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시민 관람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 관람단 모집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시민 100명이며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시청 문화체육과 및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단체 등을 우선 선정 대상자로 하고 단체 버스와 식음료 지원외에 단체보험 가입도 해주기로 했다.

선정된 시민 관람단은 다음달 2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되는 봅슬레이 4인승 결승전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시민을 비롯한 지역 여러 기관 및 단체등에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에 앞장섬과 동시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 관람단 모집 및 세부 일정 등은 시 문화체육과(042-840-242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베풀어지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은 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15개 종목에 걸쳐 전 세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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