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최고품질 쌀 생산 위한 재배기술‧품종비교 평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광석면 이사리 벼 품종 비교 시험포에서 벼 연구회원, 쌀 전업농가, 독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문 형식으로 열린 이날 평가회는 ‘친환경 최고 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품종비교’ 평가와 쌀 생산 재배기술 및 실천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삼광‧미품‧새일미‧동진찰‧보람찰 등의 품종을 비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의 품종 및 확대 보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내년부터 실시하는 정부 보급종 단일화와 새로운 쌀 소비처 창출 등에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센터 관계자는 “벼농사 종합 평가회는 벼의 단순 재배에서 경쟁력 있는 쌀 생산으로 농가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자리”라며,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지원,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으로 안전농산물 공급과 농업인 소득 향상 등 미래 쌀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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