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병의원 65곳 ‧ 약국 29곳 등 운영

 
 

논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일반 환자와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기관인 백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병원과 의원에 대해서도 진료기관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예방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의약품 구입 등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논산하나요양병원, 논산행복한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 등은 연휴 기간 내내 진료를 하며 병의원 65곳과 약국 29곳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외에 시 홈페이지(www.nonsan.go.kr)와 보건소홈페이지(health.nonsan.go.kr)를 통해 진료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041-746-8022)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해 달라”며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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