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무 국방차관, 국방도시 여건 조성에 적극 협조

 
 

계룡시의회 김혜정 의장이 ‘2020 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방부를 방문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혜정 의장은 16일 국방부에서 황인무 차관을 만나 3軍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 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국제 행사로 승인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승인을 위한 각종 필요한 자료 등을 제공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軍문화엑스포가 국제적 행사로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최하게 되면 계룡시가 국방도시로서의 세계적 軍문화 명소로 알려짐과 동시에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룡시가 국방도시인만큼 예비역 군인들의 정착을 위한 계룡시의 ‘역할론’을 설명”하며 “軍과 연계된 산업 및 벤처기업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이에 황인무 국방차관도 “계룡시가 국방도시인만큼 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국제적 행사로 개최 되는 데에 뜻을 같이 한다”며 “김혜정 의장이 주문했듯이 군과 연계된 산업 및 벤처 기업 또한 유치되어 3軍본부와 함께 훌륭한 국방도시로써의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평화로 하나되는 월드 밀리터리'라는 주제로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10일간에 걸쳐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대규모 행사로 개최 될 예정이다.

/권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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