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 보육교사 등 800여 명 대상

 
 

논산경찰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28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보육교사 등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집 및 가정 내 학대 여부 조기 발견, 이에 대한 신고 의무,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 수행, 아동학대 관련 법령 안내 및 사건처리 절차 등이었다.

최효락 여성청소년계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어린이들이 사랑으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경찰에서도 아동학대 예방 및 이의 효율적인 대처 등을 위해 학대전담경찰관(APO)을 배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송태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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