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춘송 위원장, 6급 이하 차별적 구조개선 등 천명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서천군 서천문예회관에서 제5기 출범식 및 구춘송 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한국노총 최재준 사무처장, 노박래 서천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5선의 구춘송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가 조성을 되기를 희망한다”며 “새로운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노‧사 상생을 통한 협력과 충남교육청이 6급 이하 직렬별 승진 정원을 합리적으로 운영해야 하고, 기술직렬 적정 인원 유지, 6급 이하 차별적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 위원장은 이어 “한국노총 산별 대표자로 활동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국민과 함께, 현장과 함께, 전체 노동계급과 연대해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평등 공직사회를 이룩해 조합원의 희망과 감동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노조활동 및 공무원사회의 개혁과 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유승필‧이재설‧이상구‧강갑용)에 대한 공로패 수여, 노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무원(충남교육청 복일규 주무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근면 이사혁신처장표창(윤진호‧박종수‧김영순), 충청남도교육감표창(서천 최이규 ‧ 부여 오준환 ‧ 공주 김만호 조합원), 제4기 노조활동에 대한 사업보고 등이 있었다.

/권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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