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여성 친화도시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논산시가 매력적인 여성 친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논산시는 올해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향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29일 시 상황실에서 강경원 부시장 주재로 ‘2016년 여성 친화도시 사업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회는 여성 친화도시의 비전과 5대 목표, 66개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2016년도 여성 친화도시 세부 사업 추진 계획 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여성 친화도시 정책을 운영, 시민 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조성하고 향후 어떻게 지속 발전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 사업 5개 분야 66개 사업은 ▲참여하고 소통하는 논산 ▲내 일(job)이 있는 논산 ▲편안하고 안전한 논산 ▲함께 돌보는 논산 ▲여유로운 문화가 있는 논산 등이다.

‘내 일(job)이 있는 논산’ 분야로는 성별특성 및 요구를 반영한 취업박람회 개최, 다문화 여성·새일여성인턴 취업연계사업 확대, 장애인 일자리창출 ‘꿈앤카페’운영 등 10개 사업을 펼친다.

또한 함께 돌보는 논산 분야에서는 문화조성을 위한 가족친화 인증기업 홍보를, 문화가 있는 논산 분야에서는 훈련소 면회객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여성가족친화형 시민공원 조성 등 총 66개의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강경원 부시장은 “여성 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소통과 배려의 사람 중심 도시”라며 "여성 관련 부서만이 아니라 모든 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 일과 지역 정책 전반에 대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 곳곳에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태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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