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행사장 전역 확대…‘드론레이싱’등 새 프로그램 단장

계룡시는 올해 제8회 ‘2015계룡軍문화축제’를 ‘전국 으뜸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 아래 행사장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축제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계룡시에 따르면 ‘국방의 힘, 평화의 노래’ 주제 아래 ‘10월, 계룡 아주 특별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5계룡軍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특히 행사 장소가 계룡시 전역으로 확대되고 킬러콘텐츠 개발 등 축제 브랜드화의 기초 마련 외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이 두어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어느 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軍문화 명품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편집자 주]

 
 

▲  계룡 軍문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행사장소 확대

올해 축제는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엄사지구, 종합운동장, 새터산공원 등 행사 장소가 시내 전역으로 확대 돼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차별화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는 엄사 사거리에서는 시민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띄울 다양한 프로그램과 집객 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콘텐츠가 선보인다.

제1회 ‘코리아드론레이싱챔피언십’이 10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2015계룡軍문화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산업(무인 항공기) 육성 프로그램인 ‘히든 챔피언’ 행사가 9월 중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태권도를 소재로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정성을 담아낸 태권무무 ‘달하’ 공연(엄사지구)과 마상무예‧소림무예(엄사지구 및 비상활주로) 등의 야심찬 신규 프로그램들은 2015계룡軍문화축제를 아주 특별한 명품축제로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프로그램도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는 콘텐츠들로 새롭게 구성해 지난해 4개분야 15종에서 7개분야 34종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태권도를 소재로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정성을 담아낸 태권무무 ‘달하’ 공연(엄사지구)과 마상무예‧소림무예(엄사지구 및 비상활주로) 등의 야심찬 신규 프로그램들은 2015계룡軍문화축제를 명품축제로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인기 정상의 아이돌그룹 달샤벳, 시크릿과 투빅(이상 10월 3일 엄사지구), 홍진영(10월 4일 새터산), 배일호(10월 2일 엄사지구) 등의 공연은 초가을 계룡시을 열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 팬텀3 드론(Drone) 동영상

□ 시민 참여 적극 유도

올해 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 제공돼 명실상부 ‘계룡시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계룡라이팅퍼레이드’가 가을밤 축제 분위기를 북돋는 가운데 시민노래자랑, 용머리대기, 지역문화단체 공연, 보물 찾기, 플리마켓, 포토 릴레이 행사 외에 밀리터리사이언스 체험, 해군함정 만들기, 전투기 시물레이터 등 육해공군 체험 프로그램 등 푸짐한 볼거리 이벤트가 펼쳐져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의 발걸음과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이번 축제의 기본방향 중 하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생산 유발을 꾀할 수 있는 수익 모델이 개발되고 행사 진행 시간과 장소도 분산해 축제 참가자가 쉽게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특히 계룡시 홍보관과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해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시정홍보 시너지효과 상승까지도 기대된다.

 
 

□ 안전 모범 축제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계룡군문화발전재단과 계룡시, 軍, 보건소,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종합안전센터도 설치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 방역소독, 신종 및 변종 감염병 발생 대비, 관람객에 대한 열 자동측정 등을 위해 응급의료 간이진료소 설치와 함께 6개 의료점검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이 밖에 영·유아 단체 및 가족단위 관람객 편의 제공, 장애인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 군문화를 관람하며 체험까지 병행합니다.

최홍묵 시장(계룡군문화발전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계룡軍문화축제를 찾아주신 게룡시민과 전국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 계룡군문화축제를 관람객과 계룡시민이 군문화와 정서를 더욱 폭 넓게 교류하는 무대로 승화시켜 전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꿈을 펼쳐보였다.

한편 올해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문화축제팀(042-840-24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우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