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4일 오전, 양촌면 용바위유원지 일원에서 2015년 여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촌면 남녀의용소방대와 가야곡면 남성대, 논산시시민수상구조대가 함께 했으며 운영 기간 안전관리 추진 성과 발표에 이어 운영상의 문제점, 향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용재 화재대책과장은 “시민 수상구조대의 노력으로 단 한 건의 인명 사망사고 없이 해단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열성을 다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내수면 안전사고에 대비해 양촌면 용바위유원지를 비롯한 물놀이 위험지역 5곳(병암유원지, 신흥유원지, 신기유원지, 밤나무골유원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왔으며,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 내수면 순찰 등 예방활동을 통한 수변안전 확보에 앞장서 왔다.

/ 조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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