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평생학습도시 선정 증서 받아

논산시가 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2015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아 명실공히 평생학습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은 논산시를 비롯한 2015년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7개 지자체가 황우여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증서를 전달받은 후 기영화 국가평생교육원장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4일부터 3일 간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 280여 평생학습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 홍보관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평생 학습의 발전상을 한눈에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교류의 장이다.

논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학습 ON, 행복 ON’, ‘사람중심! 행복학습도시 논산’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주요 평생학습 사업 및 성과 홍보 ▲석고방향제 만들기 ▲딸기향 가득 비누 만들기 ▲와송쥬스 만들기 ▲체험휴양마을 및 교육농장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행복학습도시 논산 널리 알리는 한편, 논산의 주요 관광지 등도 적극 홍보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교육부로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매우 크다”며 “우리시가 평생학습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논산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평생교육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우수학습동아리 지원 등 총 20개의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선도적이고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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