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우승…10월 전국대회 충남대표로 출전

 
 

제12회 국민생활체육 육군참모총장기 충남도 축구대회에서 계룡시가 우승을 차지해 오는 10월 전국대회(육군참모총장기) 충남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민생활체육 충남도축구연합회(회장 양춘기)와 계룡시축구연합회(회장 김한중) 주관으로 지난 11-12일 이틀 간 도내 15개 시·군 임원, 선수단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베풀어진 이 대회에서 계룡시는 준결승전서 천안시를 2대0, 결승전서 예산군을 4대2(승부 차기)로 각각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준우승은 예산군에 돌아갔으며 천안시와 아산시는 공동 3위에 랭크 됐다.

계룡시는 오는 10월 국민생활체육 육참총장기 전국 축구대회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시·군 간 교류 증진은 물론 친선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승패를 떠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합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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