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지난 6일 시에 사랑나눔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랑나눔 워킹토킹 행사장에서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강경원 논산부시장, 박희성 노인회장, 한승학 노사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6,000여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논산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경원 부시장은 “삼성전자온양캠퍼스의 따스한 사랑나눔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며 “논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랑방 사업을 추진, 지난 2월 광석면 소재 45호점에 이어 3월에는 논산에서 46호점 현판식을 갖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달 중순경에는 논산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집수리를 마치고 벌곡면에서 사랑방 47호점 현판식을 가질 예정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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