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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는 ‘릴레이 헌혈행사’ 화제논산 하나님의 교회 등 400여 성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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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0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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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올해에도 전 세계 지역 곳곳에서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논산지역 등 충남권 하나님의 교회 성도 400여 명은 지난 16일 세종 하나님의 교회와 서산 하나님의 교회에서 각각 ‘전 세계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운동을 전개했다.

 충남 혈액원의 후원 아래 진행된 이날 헌혈행사에는 논산 등 충남권 인근 교회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 교회 관계자는 “오는 4월 3일 전국과 전 세계 2,500여 개의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유월절(逾越節)을 지킨다. 유월절을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이날 열린 헌혈행사에서 400여 성도가 헌혈 기록카드를 작성하고 혈압측정과 혈액검사에 참여해 200여 명이 헌혈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일 원활한 헌혈을 위해 충남혈액원은 헌혈버스 3대를 제공했다.

 김철수 충남혈액원 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워 고충이 있을 때마다 성도들의 헌신이 큰 도움이 된다”며 “지난 9일에도 천안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헌혈에 대거 참여해 주는 등 생명을 존중하는 성도들의 진정성에 큰 고마움과 함께 깊은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헌혈에 동참한 이혜임(여‧38‧서산시 성림동)씨는 “바늘을 접할 때 따끔한 통증의 걱정보다 채혈검사 결과가 은근히 염려됐는데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김경호(40‧세종시 아름동)씨는 “혈액은 곧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혈액 부족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데, 지역사회 일원으로 가족의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도들은 평소 가정에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도 당일 행사에 가져와 헌혈증을 기부했다. 또한 이번 헌혈을 통해 수합된 혈액은 충남혈액원에 모두 기증돼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백혈병을 비롯한 난치병 환자들과 응급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조용승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 헌혈 릴레이 운동은 말 그대로 전 세계 각 도시별 릴레이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의 연합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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