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미래 100년 준비’…시 발전 전기 마련 기대

논산시가 내달 5일 시민과 함께 논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논산시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민선5기 출범 2주년 때 처음 도입, 주목받은 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참여 민주주의형 원탁회의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논산, 미래 100년은 우리가 주인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350명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미팅에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1월 공모한 500명의 시민행복위 위원들이 처음 참여해 시정에 대한 자문과 평가 등 역할을 할 예정이어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수화, 기타동아리 등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고 각계각층 시민들의 이야기 동영상과 민선5기 성과 및 민선6기 시정 방향 설명으로 시작된다.

시정 10대 주요 현안 사업을 바탕으로 민선6기 시정 방향에 대한 공감 충전, 테이블별 토의를 통한 분야별 실천 방안 아이디어 수렴과 주제별 전체회의, 논산시 주요 시책 우선 순위 결정 및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동행약속 퍼포먼스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자칫 지루하기 쉬운 대화의 장을 공연, 발표, 대화, 특산물 판매 등을 매칭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재미있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이 민선6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위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시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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