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수출‧해외마케팅 등 국비지원 혜택

 
 

대전시는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인 ICT융복합 등 국내 최대의 미래무기체계 전시회인 ‘첨단국방산업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전시회(지역특화전시회)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첨단국방산업전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유망전시회(지역특화전시회)로 선정돼 4,000여 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6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첨단국방산업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마케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시는 이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특히 아세안(ASEAN) 및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시 참가기업의 해외마케팅 기회 확대 및 수출 증대 등 국제전시회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비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참가기업의 호응이 높은 전시품목에 대한 군활용성 검토를 확대하고 교육사령부 예하 11개 병과학교의 군 전투발전세미나 및 군 관련 학술대회 등과 연계해 최대의 군 관련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익희 시 산업정책과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이 작년에 이어 정부의 유망 지역특화 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등 판로 확대를 위해 국제 규모의 전시회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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