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청, 현수막 등 이용 홍보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추석절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추석절을 맞아 교직원과 학부모, 업체 관계자,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액수를 불문하고 직무와 관련된 어떤 선물도 받지 않고 또한 주지 않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전 직원(8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짐대회를 열고 이의 결의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추석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서한문을 작성, 이를 민원실에 비치해 외부 고객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현수막 및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한 이의 홍보에도 나섰다.
조병훈 교육장은 “직무와 관련한 선물은 껌 한 개라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런 분위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