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랑 브랜드관 공동구축…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과 충남 농사랑 쇼핑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사랑 브랜드관의 공동 구축 운영 및 농사랑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한 것으로 충남경제진흥원 고경호 원장,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춘호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의 판매 활성화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충청지방우정청은 3,700여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8,100여 종의 팔도특산물을 판매하는 우체국쇼핑을 통해 충남지역 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 안에 농사랑 브랜드 공동관을 구축, 운영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은 농사랑이 보유한 충남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우체국쇼핑이 갖추고 있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충남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사랑 쇼핑몰은 까다로운 입점 절차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기본 방침 아래 지난 4월 오픈했으며, 현재 도내 5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농사랑 쇼핑몰은 포털사이트에서 ‘농사랑’검색으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8월 20일 추석선물상품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충청지방우정청이 함께 진행하는 추석선물 상품전은 우체국쇼핑(http://mall.epost.kr)과 오픈마켓(G마켓, 옥션)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농사랑 쇼핑몰(www.nongsarang.co.kr)에서도 진행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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