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체계적 관리에 행정력 집주키로

논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산림계곡 하류지역과 산림 연접 가옥 등 산사태 취약지역 내 예방활동 강화에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시는 지정 고시 및 예정지 고시 대상인 산사태 취역지역 85곳 20만714㎡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로 현장 중심의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홍보에도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있는 주택, 펜션, 식당 등 연접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 응급조치 및 주민대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공사장 절?성토 구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임도 등 산사태 취약지역 내 배수체계 점검과 정비 등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마을앰프 방송을 비롯해 산사태 예?경보시스템, SNS 문자 등을 주민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을 한층 강화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사전 방문 계도 등 홍보와 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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