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농공단지 입주 예정 기업체, 논산시 기업유치 담당 공무원들 ‘특급 칭찬’

논산시가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 조성중인 노성농공단지 입주를 준비 중인 한 업체가 지난달 31일 시 홈페이지에 논산시청 산업단지 담당부서 직원들의 기업유치를 위한 열정에 대한 특급 칭찬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 소재 식품제조회사 관계자라고 밝힌 문모씨는 공장이전 계획을 가지고 여러 곳의 부지를 알아보던 중 우연히 논산시에서 식품업체 유치를 희망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논산시와 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교통의 요지가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논산으로 이전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지금은 논산시 경제지원과 담당공무원들 때문에 ‘사람냄새 나는 논산이 너무 좋아져’ 이전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에서도 여러번 미팅을 가졌지만 논산시 직원들만큼 열의와 성의를 갖고 임하는 곳은 없었으며 담당 공무원들의 진심어린 노력과 헌신이 차후 논산에서 사업을 하는데 무엇보다 더 필요한 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많은 미팅을 통해 공장이전에 따른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펴주는데 거듭 감사를 전했다.
한편 활력있는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량기업 유치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논산시는 민선5기 4년 동안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주력해 삼광유리(주), 현대알루미늄, 한미식품그룹, 동양강철, ㈜모나리자, 마스코 등 21개 업체를 유치해 향후 약 7,36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 조성 중인 노성농공단지는 현재 171,088㎡에 대한 토지보상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2015년 공사에 착수하여 2016년에 본격적으로 5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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