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 급 상향 조정…우정서비스 한 단계 도약 기대

박기섭 논산우체국장
박기섭 논산우체국장

논산계룡지역에 107년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해온 논산우체국이 관서급 상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지역 우정사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논산우체국은 7월 1일 우정사업본부 인사이동 및 관서급 조정에 따라 사무관 관서에서 서기관 관서로 상향조정 돼 지역우정사업 발전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서급 조정으로 논산우체국에 취임한 박기섭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멋진 논산우체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직원들은 주인의식, 기본에 충실한 직무 특히 집배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과 건전하고 활기찬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979년 안양우체국 우정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박 국장은 서울 경인지역 우체국 실무 현장에서 일했으며, 1993년 당시 체신부 본부로 발령받아 부처의 우편업무 중요 자리에서 우정사업 발전에 헌신해온 발자취를 남기고 2012년 서기관 승진과 함께 창원우체국장을 거처 7월 1일 관서급이 상향 조정된 논산우체국 제26대 국장에 취임한 우정사업 우편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조미형씨와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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