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시장 첫 인사…인선 결과 귀추 주목

서원균 비서실장
서원균 비서실장

소통을 아우를 계룡시 민선 4기 시장 비서실장에 시민봉사실 서원균 계장이 임명됐다.
최홍묵 계룡시장 당선인은 지난 달 27일 민선 4기 새로운 시정을 이끌기 위한 시장 첫 비서실장으로 시민봉사실 서원균 계장을 발탁, 발표했다.
이와 관련, 최 당선인은 “비서실장은 시장의 의중을 잘 받들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는 등 여러 말들이 나왔지만 시장보다 시민을 먼저 섬길 수 있는 비서실이 되어야 한다는 게 평소의 소신이었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우선 실천할 수 있도록 상하 동료들로부터 신망 높은 공무원을 인사부서의 추천을 받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특히 “민선 3기와의 차별성을 위해 모든 인사의 원칙과 기준은 철저하게 전문성을 고려하고 능력과 신망을 갖춘 누구나 공감하는 그런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거듭 천명한 바 있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이번 인선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계룡시청 개청과 함께 시에 전입해온 서원균 비서실장은 계룡시 의회 의사담당 계장 등을 역임하며 상하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옴은 물론, 특히 시민봉사실 차량담당 계장으로 시민 섬김 행정에 매진했다는 게 공직사회의 대체적인 평가다.
이 밖에 오창원(세무회계과 지방운전주사), 최윤석(환경관리과 지방환경주사보), 정혜정(민군협력과 무기 계약직)씨 등도 새로운 민선 4기 시장 비서진에 합류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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