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묵 시의원 후보(무소속) 밀착 선거운동 ‘눈길’

최헌묵 후보
최헌묵 후보

대학과 대학원에서 법학·정치·외교학, 지역발전학 등을 두루 섭렵한 뒤 지금도 대학강의와 바이오벤처기업을 운영하며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최헌묵 후보(가 선거구)가 밀착형 선거운동으로 표심을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 후보는 “발로 뛰는 정치인도 필요하지만 계룡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국가시책을 제대로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시의원의 필요성을 절감해 출마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최 후보는 시의원의 자질을 묻는 기자 질문에 “현재 공무원은 100:1의 경쟁률을 뚫었거나 수십 년 간 전문지식을 습득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엘리트집단이다. 그러므로 시의원의 수준 또한 이들과 버금가는 수준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3기까지의 시의회는 신생 도시로서의 시행착오와 미숙함이 어느 정도는 용인될 수 있지만 4기부터는 확실히 달라져야 하며 이대로 시의회가 구성된다면 계룡시의 미래는 암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의원은 주민대표이자 의결기관으로서 계룡시 살림을 결정하는 기구로 책임이 막중한 자리다. 행정사무를 감사하고 조사하는 등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 결정할 뿐 아니라 협력과 조력자로서 지위와 권한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집행부의 공과는 고스란히 시의원의 몫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충분히 타당성을 검증하지 않은 예산, 선심성 예산을 걸러내고 제대로 심의하지 못하면 고스란히 그 피해는 시의원이 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돌아오게 돼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비합리적인 예산편성과 방만한 심의가 계룡시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을 역대 계룡시 정책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까지 의회 기능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전문지식과 경험, 풍부한 인맥을 갖춘 인물들이 의회에 진출하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최 후보는 “리더십 통일문제 환경문제 전문가 회사경영 경험 등 지금까지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이제부터 계룡의 발전에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의정활동과는 별개로 봉사단체인 계룡로타리클럽을 더욱 확장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낮은 자세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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