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의 일등 심부름꾼…시민의 대변인 될 터’

 하은미 후보
 하은미 후보

“새로운 문을 여는 심정으로 그 문을 열고 걸어가려 합니다. 이 문을 여는 행위가 기쁨만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는데 너무도 무겁고 무거운 마음이라는 안희정 도지사 후보의 출사의 변으로 제 마음도 대신할까 합니다.”
지난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천위로부터 계룡선거구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 받은 하은미(여·48) 후보는 후보 확정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11년 동안의 어린이집 운영과 지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교육과 복지에 관심을 갖게 돼 더 큰 일등 심부름꾼이 되고자 정치에 발을 내디디게 됐다”고 부연했다.
하 후보는 이어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풍부한 지역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과 교육의 질 향상, 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우리 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나누며 함께 하는 새로운 복지 계룡’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88년 대덕대 유아교육과를 졸업(교원자격증 취득)한 하 후보는 11년 3개월 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두마초, 금암중 학부모회 회장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봉사에도 힘써오고 있다.
특히 그는 현재 두마면 새마을 부녀회장, 계룡시 나눔봉사단 회원,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계룡고 학부모회 부회장, 계룡시 범죄예방위원회 총무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이 이번 새정치 계룡시 비례대표 공천 확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하 후보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환경과 소외계층은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복지 계룡을 만드는 일꾼 심부름꾼이 되도록 새정치 비례대표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하 후보는 건설업을 하는 부군 양광모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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