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각 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계룡지역 선거구별 대진표가 그 윤곽을 드러냈다.
본지는 5월 9일(현재)까지 확정된 정당 공천자를 중심으로 정치 슬로건, 주요 선거공약,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들어봤다(편집 게재는 무순).
특히 본보는 이번 6.4지방선거 슬로건으로 ‘흑색선전이 없는 깨끗한 선거’를 표방하고 있다.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계룡발전의 참 일꾼을 뽑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편집자 주>

김대영(새정연) 충남도의원 후보

100년 후 내다보는 지역 일꾼 자임
‘충남 제일 자족도시 건설’ 총력 경주
향적산 시민 공원화…시민 쉼터 등 개발

◈공천 확정 소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계룡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 계룡시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지면을 통해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도의원 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4년 간 계룡시의원 의정활동을 하며 청렴과 열정으로 계룡시민 여러분을 섬기려 노력했던 점, 특히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 분들을 위해 일했던 점 등을 여러분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것이라 믿고 이제 도의원 당선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선 후 열심히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계룡시를 위해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저의 마음의 고향이며 저희 아이들의 고향인 계룡시는 젊고 겸손하고 100년 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계룡시를 대표하게 될 도의원 후보로서 가장 시급해 해결해야 할 현안은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국도비 확보입니다.
제가 이번 6.4 지방선거에 당선된다면 선거 때만 되면 지킬 수 없는 공약만 뿌리고 가는 반짝 정치인이 아닌 지난 4년 간 해온 것처럼 꾸준하고 겸손히 계룡시민 여러분들의 입이 되고 손이 되어 우리 시를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안희정과 함께 계룡시가 충남 제일의 자족도시가 되는 날까지 정직하고 겸손하고 열정적인 김대영이 되겠습니다.

◈정치 슬로건은?
-‘충남 제일의 자족도시 건설’을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우리 계룡시는 시세가 약한 만큼 도 의정활동을 통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자족도시로 가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도의원 출마 선거 공약은?
-시의원 재직 시 ‘향적산 지키기’ 등 각종 활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도의원이 되면 반드시 향적산을 시민의 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향적산을 시민 공원화 해 깨끗한 환경과 계룡시민의 쉼터로 개발하겠으며 무분별한 개발이나 사유화 목적의 투기를 저지하겠습니다.
또한, 도곡천, 두계천, 향한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하천 생태계를 복원해 우리 가족들이 놀 수 있고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겠으며, 이로 인한 세수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습니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접목된 초등학생 전용도서관(가족형 체험 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유아용 시설(친환경적이고 아이 중심의 내부 인테리어 설정)과 프로그램(동화구연, 종이접기 등)을 확충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아빠와 1박2일 독서캠프, 할머니와 듣는 전래동화 등)을 마련하겠습니다.
교육 분야로는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해 계룡시 인재들을 위한 고등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행정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이를 위해 연 1회 시민단체 등 구성원들을 주체로 의무비용을 제외한 시 예산집행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임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상•하수도, 도로, 학교, 도서관 등 예산을 어느 쪽으로 배분할 것인 지에 대한 상의를 하겠습니다.
더불어 실질적인 시민 감사 위원회를 구성, 비리를 막고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을 지향하겠습니다.
현안인 공공기관 유치 및 시민의 편의 시설도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계룡 소방서 유치는 계룡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급 시 빠른 대처와 조치가 가능토록 우선 추진하겠으며 이 외에도 교육지원청 유치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높은 골목 주차장을 확대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으며, 호남고속철도 완공 후 KTX 계룡역 정차가 중지될 예정인데 이의 지속적인 정차를 유지토록 상부 및 관계 기관과 협조해 시민의 편리를 도모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장애인복지를 위한 재활복지기관을 건립해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재활을 지원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룡을 건설하겠습니다. 아울러 행복경로당시설을 확충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 및 증축을 추진하고, 관내 문화재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폐교된 도곡초교 자리에 어린이 체험마을을 건립하겠습니다.
이의 실천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행복해하는 계룡을 건설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진정으로 계룡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침이 즐겁고 저녁이 행복한 계룡시민을 위해서 혼신의 힘으로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하심을 후회하지 않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진호(새누리당) 계룡시의원 후보(두마?엄사,1-라)

‘덕이 있어야 이웃이 있다’ 덕치강목 구현 앞장
‘정치인 아닌 일꾼 되는 시의원 되겠다‘ 자임
의원봉급 50% 사회 환원 등 9개 공약 이행에 최선

◈공천 확정 소감은?
-먼저 대한민국의 한 성인으로서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혜와 각오를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번 경선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운동하셨으나 애석하게 뜻을 이루지 못한 후보님들께도 가슴깊이 위로를 드립니다.
저 또한 공천 확정이 시의원으로 모든 자격을 갖추었다고 인정받은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준비됐다는 말보다 언제나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계속해서 시민 여러분의 고견과 질책을 수렴하였습니다. 덕이 있어야 이웃이 있다(德不孤 必有隣)는 말씀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과 대안까지 갖고 계신 많은 지역 어른들게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선출직 공직자는 시민의 대표라는 교과서적인 생각이 시민의 의견 수렴자 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으며, 선거는 시민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일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을 알아 가고 인정해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정치 슬로건은?
-<‘젊은 보수’, ‘시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 일꾼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 하기보다 여러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지금 당장 손해가 온다고 할지라도 정직하겠으며, 자신의 실수나 잘못은 핑계대지 않고 인정하고 반성하겠습니다.
계룡시는 지금 위기상황입니다. 재정은 약화되고 인구는 계속 줄고 있으며 지역경제는 언제 살아날지 막막합니다. 또한 계룡대와의 협력체계가 빈약하여 오해와 불신이 팽배해져 있습니다. 지역 내 우수 학생들은 매년 몇 십 명씩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고 지역민 간 갈등 또한 깊은 골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농민들은 재배작물 가격 걱정, 땅 걱정, 빚 걱정, 생산비 걱정, 재해 걱정으로 시름하고 있습니다. 소통하며 대화하고 협력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구호와 선동에 머무는 정치는 이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신 있는 선택도 믿고 있습니다. 희생과 실천만이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선거 공약은?
-시의원으로서 약속할 수 있는 사항은 단체장에 비해 아주 제한적인 것이 현실입니다. 의견수렴을 통한 조례 제정과 시정 감시, 효과적인 대안 제시, 예산의 깊이 있는 심사 등은 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임무라 할 것입니다. 계획한 의정활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원 봉급의 50% 사회 환원 ▲계룡시 명문학군 만들기 방안 마련 ▲군문화축제 지역민 연계 내실화 방안 마련 ▲농업경영인 지원 강화 ▲학교 주변 가로등 및 CCTV 증설 ▲제대군인?장애인?65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지원 강화 ▲보훈단체 간 지원 형평성 검토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결식아동 복지지원 확대 ▲위기가정 회복 제도적 방안 마련 ▲김장생 학술포럼(김장생 문학상 연계) 개최 등입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공천이 확정되고서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질책까지 감사하다는 말밖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그 어떤 역경에도 소신을 지키라는 말씀 더욱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는 말씀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씀도 많으셨습니다. 젊은이들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말만으로는 불확실한 미래와 절망을 극복하기엔 부족한 듯 했습니다.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 민족은 어떤 시련에서도 가장 짧은 기간에 이겨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칠순의 나이에도 고향에서 손수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흙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뿌리는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치가 삶을 바꿉니다. 촛불보다는 투표가 더 힘이 셉니다. 이번이 기회입니다. 계룡시의 발전과 희망을 위해 6월 4일 꼭 투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김미경(새정연) 계룡시의원 후보(두마?엄사,2-가)

‘우리의 세금 지키는 파수꾼 되겠다’ 자임
‘당당하게 말하고 소신 있게 일하는 의원 될 터’
교육명품?웰빙도시?지속발전 계룡시 만들기 등 공약

◈공천 확정 소감은?
-계룡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룡시의원선거 (가)선거구(두마.엄사) 예비후보 김미경입니다. 저는 지난 1일 새정연 기호 2-가 번으로 공천을 받았습니다.
2010년 선거 때의 공천심사와는 비교도 안 되게 긴장되고 떨려, 공천심사만 통과되면 홀가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막상 공천심사 관문을 통과하니, (가)번에 대한 부담감이 어깨를 무겁게 합니다.
기호 2번의 첫 번째 주자로 세워주셨으니,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성실하게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정치 슬로건은?
-지난 2010년 선거 때는 ‘우리의 세금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습니다’로 구호를 정했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 제 캐릭터를 ‘세금 파수꾼’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시의원을 하는 동안 항상 제 구호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이번 6•4선거에는 언제•어디서든•누구에게든 당당하고, 소신껏 일하겠다는 의미로 ‘당당하게 말하고, 소신 있게 일하겠습니다!’로 구호를 정했습니다. 시의원이 당당하려면 청렴결백해야 하고, 소신이 있어야 그 누구의 압력이나 회유에도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하겠기에, 당당과 소신을 구호로 정했습니다.

◈선거 공약은?
-공약은 크게 세 가지로 교육명품도시•웰빙도시•지속발전 가능한 계룡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것입니다.
시의원이 할 수 있는 공약이 있고, 할 수 없는 공약이 있습니다. 예산을 심의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계룡시가 상생 발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시의원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을 만들겠다’, ‘무엇을 이루겠다’는 것은 시의원이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라 여겨 제 공약은 ‘하겠습니다’가 아닌 ‘힘을 모으겠습니다’ 입니다.
계룡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위해 지금껏 해 왔던 것처럼 국회나,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재정부 등, 어디든 뛰어다니며 노력할 것이고, 용남고등학교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용남고등학교를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기숙사를 짓는 데 힘을 모으고, 계룡고등학교 주변의 환경개선을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 용남고등학교와 계룡고등학교가 계룡시를 이끄는 쌍두마차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지역구에 상관없이 계룡시의 발전과 계룡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에 힘을 합쳐 노력할 것입니다.
어느 도시나 강을 활용하여 시민 체육•휴식 시설을 마련합니다.
우리에게도 비록 규모는 작지만, 활용가치가 충분한 두계천이 있습니다. 이 두계천의 환경을 보호하며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발하여 ‘웰빙 계룡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저도 공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남편도 현재 계룡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군 가족으로, 계룡시와 계룡대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시의원의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11년 국외공무연수 후 시민들께 드렸던 「싱가포르를 모델로 한 계룡시 발전 방안의 연구서」에서도 밝혔듯, 계룡시와 계룡대의 동반 발전 방안을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수준으로 연구할 것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시민 여러분!, 지난 4년 동안의 제 의정활동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의정활동은, 처음 걸음마 떼는 아이의 잦은 넘어짐이었고, 계룡시 곳곳을 누비며 운동화 두 켤레를 닳게 한 조바심 발걸음은, 넘어져도 일어나려는 노력의 가상한 몸부림이었다고 이해해 주십시오.
여성으로 처음 의정활동을 했던 지난 4년은 참으로 값지고, 소중한 하루하루였습니다.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했고, 집중호우, 구제역, 조류독감 등으로 어려울 때도, 현장을 오가며 동참했으며, 신문 기고를 통한 국민성금모금을 건의해 신아람 선수의 ‘국민 금메달’도 제가 수여했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부지런히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계룡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의 축복이 언제나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저의 생각을 시민 여러분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계룡일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룡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과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도 함께 빌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명기(새정연) 계룡시의원 후보(두마.엄사,2-나)

‘계룡이 덩실덩실…건강한 생활.정겨운 복지’
시민 건강한 삶 향상 위한 조례제정 앞장 다짐
‘지역경제활성화.주민복지중심 의정활동’ 등 공약

◈공천 확정 소감은?
-안녕하십니까? 엄사, 두마지역 시의원 후보 이명기입니다.
먼저 당당하게 여러분 앞에 새정치연합의 시의원 후보로 나서게 된 것에 대해 엄사, 두마면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건양대학교 경영사회복지대학원에서 복지를 전공했고 계룡시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충남도 도정평가위원,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가까이 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하고 배웠던 모든 일들을 저를 키워주고 보듬어준 저의 고향 엄사, 두마지역의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슬로건은?
-6,4지방선거 계룡시 시의원에 출마한 저의 정치 슬로건을 ‘계룡이 덩실덩실, 건강한 생활, 정겨운 복지’ 구현으로 잡았습니다.

◈선거 공약은?
-현재 계룡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00여 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우리 계룡시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 만큼은 전국에서 제일 나은 복지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지난 2004년 계룡시 생활체육협의회 창립 당시부터 8년여 간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계룡시 생활체육을 이끌어 왔던 경험을 토대로 계룡시민의 건강한 삶과 사회복지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저는 ‘지키지도 못할 거창한 공약’을 내세우기보다는 시 의원 직분에 맞게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저는 우선 국토교통부 산하 ‘아파트관리지원센터’와 업무 연계한 계룡시 아파트 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계룡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계룡시 건강도시 조례 △계룡시 복지사 지원 조례 마련 등을 위해 전력투구하겠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계룡시 어린이안전 조례는 물론 여성복지 향상을 위해 △계룡시 여성발전기금조성운용 조례를 발의하겠습니다.
이 밖에 △계룡시 공립어린이집 운영 조례를 만들어 어린이집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계룡시 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민들의 삶을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함께 했다고 자신합니다. 민간단체 임원(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나 사회복지기관(효성요양원 본부장)에서의 업무 경험은 폭넓은 시각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제도권 안에서의 능동적인 활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기초의원 후보자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의회의 각종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주민복지 중심으로 시정에 반영시키도록 의정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초의원은 스스로 정치적 이해 논리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실성 있는 주민복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도 요구됩니다.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주민들이 진정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 이를 실천할 것입니다.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김정호(새정연) 계룡시의원 후보(두마?엄사,2-다)

‘경험과 능력으로 인정받은 후보’ 자임
시민 모두 행복한 계룡시 건설 등 9개 공약 제시
자족도시 계룡 건설 위해 ‘견인차 역할 다 할 터’

◈공천 확정 소감은?
-먼저 계룡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천 확정은 저에게 아름다운 선거를 통해 살기 좋은 계룡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따듯한 성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저는 이번 6.4 지방선거에 꼭 승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계룡시, 어르신이 편안한 계룡시, 희망과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 계룡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4만1,000 여 계룡시민들께서 김정호의 의정생활 8년 동안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신뢰와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당 공천심사위에서도 저를 비롯한 전국의 공천 신청자에 대해 당의 정체성, 당에 대한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그리고 당선 가능성이란 5대 기준에 맞춰 각 후보자에 대한 엄정하고 철저한 검증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기득권 고려, 계파 안배, 청탁거절이란 3無공천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 혁명을 국민에게 약속 드렸으며 이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룡 시민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저의 지난 8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는 요청에 반드시 계룡시 의원으로 당선되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계룡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정책들을 제시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치 슬로건은?
-이번 6.4지방선거와 관련, 저의 정치 슬로건은 ‘경험과 능력으로 인정받은 후보, 더 밝은 계룡의 미래!’로 정하고 이의 실현에 저의 신명을 다 바치겠습니다.

◈선거 공약은?
-계룡시에서 행정도시 관문을 연결하는 교통 네트워크을 구축하고 대전유성구 방동~계룡입암~대실지구로 연결되는 동서간선도로 신설, 지역 간 이동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사형 도로 체계 개선 등 10여 개 공약을 마련, 이의 추진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먼저 계룡시를 대덕연구단지와 연계된 벤처기업의 창업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계룡 IC에서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북대전 IC까지는 약 15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계룡 제1.2산업단지, 제1농공단지의 창업 및 사업 시스템과 대덕 벤처기업을 연계하여 지역 두뇌 인력의 벤처기업 및 창업지원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덕연구단지와의 상생을 모멘트로 삼아 이를 연구 발전시키겠습니다.
암용추~숫용추~주초석~삼신당 등으로 이어지는 신도안 둘레길을 개발해 대전광역시 및 기타 도시와 연계되도록 이를 관광 상품화하겠습니다.
또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지연(地緣)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청정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우수 농특산물에 ‘신도안’ 상표를 공동 브랜드화 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하고 슬로우 푸드 및 농촌체험마을 사업, 청정농산물 판로 확대 등의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향적산의 난개발 방지 및 등산로,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평생교육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문화 및 취미교육 등 평생교육시스템을 실무적이고 창업 가능한 실사구시(實事求是) 학문으로 전환해 계룡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 시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노점상문제 해결 및 도시환경 개선사업으로 재래시장 상설화를 추진하고, 세계 군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 및 시민의 발인 대중 교통체계(버스, 택시, 기차 등) 개선 및 편리성의 최적화를 꾀하겠습니다.
이 밖에 장애인,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현실적 제도 뒷받침으로 다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겠으며 계룡시에 꼭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 계룡 제 1농공단지 조성완료, 계룡 제2일반산업단지 추진 등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학생,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안심도우미 제도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시의원의 역할을 저는 세 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지역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둘째는 시의회의 구성원으로서 민의와 정의를 반영하는 시정 활동을 하는 것이고, 셋째는 정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김정호는 정치 역량의 요소로 인적네트워크 조성과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적네트워크는 계룡시민들의 좋은 생각을 알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한다면 글로벌 리더십이란 한 마디로 생각의 혁명을 실천으로 옮기는 강인한 실천력입니다.
저 김정호는 계룡시민들의 행복은 두 갈래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욕망을 적게 하거나 원하는 것을 갖거나’하는 바로 그 것입니다.
우리 계룡시민은 이미 특수 목적 도시인 계룡시라는 꿈과 육해공군 본부의 이전이라는 꿈을 이루어서 계룡시민들의 욕망을 적게 할 수 없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선택의 길은 하나입니다. 원하는 것을 가져서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계룡시민들이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성숙된 시민의식과 판단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계룡 시민 여러분, 우리 계룡시를 위해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여러분의 지혜가 꼭 필요할 때라고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혜정(새누리) 계룡시의원 후보(금암•신도안,1-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건설’
계룡시.계룡대 상생 협조체제 구축 자임
입암산단 기업유치.명품교 만들기 등 6개 공약 제시

◈공천 확정 소감은?
-“계룡시 최초 여성의원으로서 그동안 열심히 뛴 의정활동에 힘입어 새누리당 논산.금산.계룡 지역에서 유일한 여성후보로 전략공천을 받고 계룡시 (나)선거구(금암•신도안)에서 기호 1-가를 배정받은 것은 저를 아끼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저의 의정활동 모습을 보아 오셨고, 또 의정보고서를 통해 보고 드렸듯이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일하였습니다. 그래서 시민 여러분의 좋은 선택을 받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희망이 넘치는 계룡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다시 한 번 열정을 쏟고 싶습니다.”

◈정치 슬로건은
-“지금은 전문성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갖춘 의원이 되고자 고려대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에 대해 공부하고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의 경험적 성과연구(계룡시 의회를 중심으로)’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전문성을 갖춘 깨끗한 후보'로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건설'을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선거 공약은?
-“선거 때만 되면 여러 가지 핑크빛 공약들이 많이 나오는데 시장이 할 수 있는 것과 시 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다르고 또한 우리 계룡시의 재정 여건상 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부분과 실현 가능한 것들을 공약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 계룡시는 인구 증가가 최우선 과제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입암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와 교육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입암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유도하고 기업유치가 용이하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본인 역시 발로 뛰는 유치 활동을 할 것입니다. 대실지구 사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교육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때 용남고등학교가 주변지역에서 몰려올 정도로 명문고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우수한 중학교 자녀들이 좋은 고등학교를 찾아 타지로 떠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운데 다시 한 번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계룡시가 충남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의 명문화'사업을 펼치고 이와 더불어 지역의 현안인 용남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을 꼭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현안이며 자족도시의 기본인 공공기관 유치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소방서와 교육지원청 유치를 위해 범시민단체를 구성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계룡시는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안보의 중추도시로서 계룡대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계룡시의 미래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할 수 있게 생산적인 민•관•군 협조체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문화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고 특히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약자 및 소외계층 중심의 맞춤형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계룡시 건설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계룡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평소 저의 의정활동 철학인데 기본과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세월호 참사로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할 때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우리 기성세대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선이 된다면 여성으로서 평소의 철학인 기본과 원칙을 소신 있게 지켜나가고 세심함과 전문성을 가지고 깨끗하게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계룡시민들이 전국 어느 도시보다 높은 시민의식을 갖고 있는 만큼 그 수준에 맞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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