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산개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앞장 다짐

류보선 예비후보
류보선 예비후보

류보선 계룡시의원(두마•엄사)이 최근 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3선에 도전하는 류 예비후보는 제2대 시의원, 제3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 견제와 함께 계룡시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바른 지방자치는 어떻게 이행돼야 하는 지, 바람직한 의원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늘 고민했다”며 “지역민에게 다가가면 갈수록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함께 행복을 나누는 바람직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작은 소리, 싫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찾아 8년여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특히 “전국에서 사계절 관광객이 찾고 있는 국립공원 계룡산이 계룡에 위치하고 있으나 정작 계룡8경 중, 주초석. 숫용추 등 주요 관광자원 경우 민간인 출입금지 지역인 계룡대 안에 있어 시민들의 발길을 묶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를 개방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향적산을 종합관광지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접 농사짓는 의원으로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농촌지역 활성화 및 농민정책 개발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꾀함은 물론 사회 경제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여성복지회관 건립 ▲생활체육공간 및 이용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류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공존, 다함께 잘 사는 계룡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전의 길에 나섰다”며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류 예비후보는 제2, 3대 계룡시 의정활동 공로로 △풀뿌리자치대상 △지방의정봉사상 △농림부장관상 △소방방재청장상 △충남도지사상 △충남교육감상 등을 받았다.
/정병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