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일 대전시민대학 컨퍼런스홀에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단체 회계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투명하고 효율성 있게 운영함으로써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조금 신청에서부터 집행, 사업비정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보조금 관리 지침을 비롯해 보조금 결재 전용시스템 사용 요령 등 보조금 회계처리 전반에 걸친 사항 등이다.
특히,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평가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 사항과 교부조건 위반에 따른 보조금 환수 등 주요 사례와 주의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이호덕 대전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회단체 보조금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신뢰와 배려의 지역공동체 가꾸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공모과정을 거쳐 145개 사업을 선정하고 8억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사회단체보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있도록 보조금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택 기자
계룡일보
- 입력 2014.03.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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