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태극기 달기 등 환영 분위기 조성


계룡시는 6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4 장교 합동임관식을 맞아 범시민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네 번째 맞는 장교 합동임관식에 육·해·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학군단(ROTC) 등 초임장교 6,008명과 이들의 가족 및 친지 등 모두 2만7,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지난달 하순부터 환영 및 축하 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주해오고 있다.
특히 시는 행사장 안에 내걸 소형 태극기 1만개 지원을 비롯해 행사장 주변에 축하 아치 설치, 현수막 게시, 전 시민 참여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등 축하 및 환영 분위기 띄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신호 연동체계 구축,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 점검, 위생 관리 사전 점검 등 성공적인 임관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임관식 행사장 안에 시 홍보관도 설치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모범 도시! 계룡시’를 알리고 올 10월 개최되는 ‘2014 계룡軍문화축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과 함께 대한민국 국군의 대표행사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참석, 임관장교에게 계급장을 수여하는 장교 합동임관식은 임관 장교의 조국 수호 결의, 군의 단결 이미지 부각 등 ‘전투형 강군’의 참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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