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계획 청취 · 조례안 등 심사

 
 

논산시 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의 제1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 의회는 임시회 개회 첫날(19일) 본회의장에서 회기 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전형렬 의원 외 7명이 공동 발의한 ‘논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의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7일 ‘논산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논산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의 건’ 등 4건의 일반 안건을 심사해 2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집행부에 통보할 계획이다.
박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통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아울러 “금년에는 그동안 착실히 추진해 오던 주요 시책이나 사업 등을 꼼꼼히 챙겨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미래 지향적인 논산 건설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업무는 면밀히 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 또는 적정한 대안 제시로 의회와 집행부가 시정의 동반자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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