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정신으로 계룡신화 창조 주역되겠다’ 피력

이상노 전 포스코 부장
이상노 전 포스코 부장

이상노 전 포스코 탄소강사업부문 부장(민.59.사진)이 5일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육군 대령 출신인 이씨는 ‘출마의 변’을 통해 ‘계룡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포철정신으로 계룡 성공 신화를 창조하는 데 주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작금의 계룡시 상권이 최악의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은 자생력 없이 3군 본부만 쳐다보는 취약한 경제기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포스코 근무(8년간) 중 포철의 경영노하우와 글로벌기업 경영마인드를 몸소 익혔다는 그는 “성공신화의 포철 경영노하우를 계룡시정에 접목시킨다면 계룡시를 명품도시로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대한민국 국방수도, 국방의 메카 계룡시의 심장을 뛰게 해야 한다”며 “저의 꿈과 포부는 계룡시민 모두가 진정한 주인인 주주가 되고 공무원은 주인을 잘 모시는 능력 있는 사원이 되어 성공하는 최고의 기업, 변화와 혁신의 기업인 주식회사 계룡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되겠다는 그는 “불모지에서 찬란한 꽃을 피운 포철 성공신화를 모델로 삼아 ‘계룡 성공 신화’를 반드시 창조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부인 김기옥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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