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계룡지부, 저소득 3가구에 1,200장 전달

 
 

육군협회계룡시지부(회장 정종진)가 연말을 맞아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쳐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육군협회계룡시지부 회원 10여 명은 27일 2013년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 때 마련한 스포츠 양말 판매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 1,200장을 구입, 엄사면 도곡리 일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3가구를 직접 찾아 각각 300-600장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국에 시집(8년차)와 두 아이를 두고 있는 당티베사우(베트남.38)씨는 “사랑의 연탄을 이렇게 직접 전해 받으니 너무 좋아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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