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환경과 · 채운면 직원들, 연탄 700장 선물

연말을 맞아 공무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논산시청 환경과와 채운면사무소 직원 25여 명은 이웃사랑 운동의 하나로 19일 채운면 관내 취약 계층 3가구를 찾아 연탄 7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회식 위주의 모임 행사를 자제하고, 소외계층과 공감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자는 취지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종의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통해 공직사회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 및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연무읍 신화리에서 연탄배달 송년회를 갖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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