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소통 공공행정 구현’ 기여 평가

 
 

논산시가 중앙부처와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유일하게 전자정부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는 16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3 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에서 ‘직원과 협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예산집행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로 기관 표창인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
안전행정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시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 올라 공공 부문에서 당당하게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시는 예산의 전반적인 집행 현황을 한눈에 파악·관리할 수 있는 총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인 ‘예산집행 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업무에 직접 활용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으며 특히 정부 3.0 주요 정책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부합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식에 함께 한 김주찬 부시장은 “예산집행 관리 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직원과 협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공행정 구현으로 더욱 살기 좋은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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