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예비 양봉인 15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양봉실습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엄사면 양봉장(시 양봉연구회 경영)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교육은 지난해 양봉 이론교육을 마친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건강한 꿀벌 관리와 화분,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등 고품질 봉산물 수확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이 교육에 참여한 이종각(금암동)씨는 “도심 속 텃밭과 녹지, 특히 우리지역의 자연자원인 풍부한 산림을 활용, 경쟁력 있는 양봉인이 되도록 기술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
계룡시는 주말을 이용, 주요 시가지 및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내건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단속 대상은 주요 도로변의 가로등, 가로수, 신호등, 다중집합 장소 등에 설치된 현수막과 벽보, 에어라이트 등으로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에 중점을 둬 단속을 펼 계획이다.시는 또 정비반도 편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폐기하고, 선정적 유해 광고물과 불건전 알선광고 배포자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 철거 조치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원인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및 발생 비율을 감시하기 위해 ‘일본뇌염 유행 예측 사업’ 추진에 나섰다.일본뇌염 유행 예측 사업은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논산시와 당진시, 예산군 등 3개 시·군에 유문등을 설치해 주 2회씩 채집,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발생 현황과 모기 서식 밀도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또 매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특이유전자 증폭을 통한 바이러스 조사도 병행할
충남 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전용 선박이 서해를 누빈다.도 소방본부는 최근 ‘119소방정’ 건조 작업을 모두 마치고, 오는 8일 취항식을 거쳐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충남에서는 처음 도입한 이 119소방정은 도 서해안 항·포구와 도서의 선박화재 및 수난사고 등에 대한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 1월부터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했다.119소방정의 규모는 전장 30.5m, 폭 5.4m, 높이 2.5m로 64톤급이며, 정원은 14명이다.선체는 가볍고 부식에 강한 고장력강과 알루미늄 합금재를 함께 사
충남도는 4월 급여부터 장애인연금 기초 급여액을 2,600원 인상한 20만2,600원으로 상향 지급한다.이번 기초급여액 인상은 실질적인 중증장애인 소득보장을 위해 기초급여액에 물가 상승률를 반영한 결과이며,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장애인 연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지급하는 급여로 2014년 7월 이후 법 개정을 통해 수급대상이 소득 하위 70%로 확대됐으며 급여액도 종전 9만9,1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다.또 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선정 기준액을 상향해 단독가구인 경우 87만원에서 93만원으
2014년 황산벌 청년문학상을 제정해 문학예술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논산시가 2015 논산딸기축제장에서 문학상 시상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논산시는 1일 논산딸기축제 특설무대에서 제1회 황산벌 청년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한국문단을 이끌 새로운 작품과 작가 발굴 및 계백장군의 충절과 기개가 스며있는 황산벌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난해 황산벌 청년 문학상을 제정, 처음 공모했다.총 56편의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4개 작품을 놓고 긴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이동효씨의 ‘노래는 누가 듣는가’를 수상작으로
대전시는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545호 괴곡동 느티나무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DNA를 추출해 복제나무 육성에 착수한다.대전 최초의 천연기념물인 괴곡동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700년 정도로 높이 16m, 둘레 9.2m의 노거수이다. 매년 칠월칠석에는 목신제를 올리는 등 주민들의 신목으로 마을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또한, 규모와 수령, 수형 등 생물학적 가치와 마을의 두레와 제사를 지내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2013년 7월 16일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대전시는 느티나무 우량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쉽게 채취해 섭취할 수 있는 봄나물의 중금속 오염을 조사한 결과, 도로변 등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이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식약처 주관으로 대전시 및 5개구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도로변, 하천변 등 중금속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채취한 쑥, 냉이, 민들레, 씀바귀 등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봄나물 7종의 납과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결과 야생봄나물 20건 중 10건에서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했으며, 납은 쑥 등 4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 및 상시 위반행위 예방·단속업무를 수행할 ‘공정선거 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충남도선관위 및 구·시·군선관위별 1~2명이며, 지원 희망자는 충남도선관위 또는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응모 기간(4. 9. ~ 4. 16.) 안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공정선거 지원단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공정선거 지원단의 근무 기간은 5월 4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그밖에 근무 조건
계룡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위원회는 이날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2건과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84개 신청사업 (사업비 12억8,000만원 규모)에 대한 심의를 벌여 보조사업자 및 사업비를 결정했다.민간 위원장을 포함, 총 10명(민간 위원 8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운영 및 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심의,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시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보조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계룡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영업용 대형 노숙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시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등 차고지 외의 도로변에 영업용 대형 차량들이 밤샘 주차를 일삼는 등 불법 행위가 빈번해 이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건전한 주차질서 확립 등을 위한 것이다.시는 이에 따라 우선 밤샘 주차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계고장을 부착하고, 이들 차량에 대한 차고지 및 지정된 주차장 주차 등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특히,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한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논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3기 ‘맑고푸른논산 21추진협의회’ 위원을 위촉했다.맑고푸른논산21 추진협의회는 ‘범지구적으로 생각하고 광역에서 계획하고 지역에서 행동하라’는 지방의제21 추진기구로 시민, 민간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3기 위원으로 총 48명이 위촉됐으며, 협의회장에는 권선옥(전 연무고 교장)씨가 선출됐다.맑고푸른논산21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환경행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녹색생활실천 교육·홍보 사업 및 환경보전활동 시민운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권기택 기자
논산시는 민선6기 최대 과제인 3농혁신 추진을 위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으로 51개 사업 901억4,600만원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과 업무 관련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 신청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5%(181억원) 증가한 것이다.분야별로는 농정분과 2건 39억원, 농산양정분과 7건 181억2,400만원, 유통특작분과 6건 139억900만원, 축수산분과 2건 29억7,500만원, 산림자원분과 16건 4
논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 실현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비교과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에 가속 패달을 달았다.논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학교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열고 관내 중‧고교 학부모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조익수 논산고 교장,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동아리 활성화 방안 및 토론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 대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황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에 있어 가장
논산시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기업유치지원) 수상 쾌거를 거두면서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성을 재확인했다논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경제연구원,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부문(기업유치지원)’ 대상을 차지했다.올해로 9회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기업(공공기관포함)의 서비스에 대한 인식 제고로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소비자 만족서비스 경영체제 확산을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특히 시는
47년여 간 숲을 가꿔온 금산 진산자연휴양림 유숭열(68) 대표가 산림분야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충남도는 1일 유숭열 대표를 포함한 도내 전문 임업인 2명이 제70회 식목일 기념 산림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정부포상을 받은 도내 산림사업 유공자는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유숭열 대표 와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한국원목생산자협회 반인호 전 회장 등이다.유숭열 대표는 치산녹화 정책이 시행된 1973년보다 5년 앞선 지난 1968년 19세에 낙엽송 250 그루를 150㏊에 조림하는 등 임업에 뛰
대전시 의료관광사업이 보건복지부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모한 ‘2015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선도 기관에 선정됐다.31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해외환자유치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서 대전시의 ‘건강검진과 지역의 우수한 특화의료기술, 관광 등을 연계한 의료관광 융복합 모델 구축사업’이 선정됐다.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플러스성형외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응모했다.이 사업은
논산소방서는 31일 계룡고에서 계룡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진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논산소방서의 이번 계룡고와의 업무 협약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맞춤형 교육 추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위한 것으로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및 생명 존중과 안전문화 정착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용재 방호예방과장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전철세 기자
올해 충남도내 일선 학교에서 운영 중인 토요 방과후 학교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 707개 초·중·고교 가운데 토요 방과후 학교 운영 학교는 652개교로 92.2%의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전년 대비 10.3%p 증가한 수치이며 참여 학생도 전체 25만5,046명 중 5만8,513명인 22.9%를 기록, 전년 대비 5.1%p 늘었다.토요 방과후 학교 참여율이 높아진 것은 학교별 여건에 맞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프로그램별로는 전체 학교의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은 제51회 도서관주간 행사로 ‘2015 도서 나눔전’을 운영한다.4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남부평생학습관 문헌정보동 일원에서 열리는 도서 나눔전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미 다 읽었거나 오랫동안 읽지 않아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깨워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행복과 기쁨을 더해주는 행사라는 게 학습관 측의 설명이다.이번 나눔전은 기존 행사와 달리 복불복 룰렛 돌리기 ‘돌리GO! 받GO!’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꽝부터 나눔도서, 신간도서, 학용품,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