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실천을 위한 ‘청소년 사랑으로 버무린 V-KIMCHI’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청소년 김장 담그기 봉사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 경험하고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청소년들이 이날 정성들여 담근 김치 4,000kg는 무료급식단체 및 야간맹학교 등 13곳의 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태어나
대전시 소방본부는 각종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기 위해 14일 국립 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했다이번 추모식에는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 공동회장인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권율정 현충원장, 박창순 추모위원장(전 소방방재청 차장), 대전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소방기관 및 유관단체,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소방안전기원 기도, 소방영웅들의 넋 모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이 나 이의 본격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의 갑천변 93만 4,000㎡에 사업비 5,384억 원을 투입, 생태호수공원과 주택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갑천지구에는 시민이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호수공원 42만 5,000㎡가 조성되며, 주차장 4곳, 학교 및 유치원 각각
‘청년취·창업, 도심재생, 안전대전’실현 예산에 방점 대전시는 2016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5.0% 2,046억 원 증가한 4조 3,128억 원으로 편성하고 11일 대전시의회에 이의 승인을 요청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8,007억 원, 특별회계 1조 540억 원, 기금 4,581억 원으로 금년도 대비 일반회계 1,880억 원(7.2%), 특별회계 1,583억 원(17.7%)이 각각 증가한 반면 기금은 1,417억 원(23.6%) 감소했다.세입예산안 재원별로 지방세는 최근의 저금리·저유가 효과로 부동산 거래 증가 등 경기회복에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실 이규삼(52) 사무관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베풀어진 제39회 청백봉사상식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이 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공직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이 사무관은 지난 1992년 대전시 동구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23년 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2010년 새벽인력시장 아침밥 제공 시책’ 및 ‘충청권 지방은행 설
대전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 과학벨트 신동‧둔곡지역 및 문지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지역 내외 유망 중소기업 6개 사와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유망 중소기업 6개 사는 약 400억 원을 투자해 대전지역 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및 문지지구로 신축, 이전을 통해 231명의 고용창출과 지역 내 관련 산업 동반성장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대전상공회의소는 투자기업의 권익 신장과 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며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으로 2016년도 정부예산에 대전시의 주요 현안 사업비가 대거 증액된 것으로 전해졌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증액 규모는 35건 951억 원으로, 이중 신규 반영은 25건 710 억 8,800만 원으로 집계됐다.시는 상임위 반영 액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 국비 확보액은 모두 2조 5,971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 2조 5,0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이다.국회상임위에서 증액된 주요 현안사업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20억)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70억) △회덕IC건설(23억) △원도심 내
대전시가 동남아 新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서 의료한류 홍보회를 통해 현지 에이전시 등과 해외환자 송출계약을 체결하고,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에 상설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 거점 확충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현지 시간)까지 시와 대전지역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선병원, 킴벨피부과병원, 플러스성형외과 등 6개 의료기관이 베트남 하노이, 빈증성 지역에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홍보회, 의료상담, 비즈니스미팅 등 전략적으로 민관이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하
2015년 시도경제협의회가 29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국장, 전국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도협의회는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인사,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의 인사말, 2015년 하반기 지자체 재정집행 추진방안, 지역경제 발전방안 추진계획, 지방의 중앙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 대전의 우수사례 ‘행복경제 1‧2‧3 살맛나는 대전경제 추진보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2015년 하반기 지자체 재정
대전시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고용창출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학계, 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한밭대 박준병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김영수 소장 등 5명의 패널들이 토론과 정책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주제 발표에서 대전시는 2003년부터 추진해온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부품소재, 메가트로닉스등 4대 전략사업과 바이오센터(‘05년), IT벤처타운(‘07년) 건립 등 그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한
29일 2015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기의 향방이 가려진다.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29일 오후 2시 한밭야구장에서 서울 노원구와 경기 광명시의 결승전을 갖고 22일부터 29일까지 치러진 8일간의 열전의 막을 내린다.28일 충남중학교 야구장에서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광명시 리틀야구팀은 의정부시 리틀야구팀을 5:4로, 서울 노원구 리틀야구팀은 인천 서구리틀야구팀을 8:2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2013년 우승한 경기 광명시팀이 또 한번의 우승기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전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박찬호배 전국
대전시는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시민협의회를 개최했다.‘경제 저성장 시대 지역인재 일자리창출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업체의 금형제품 수주 향상 방안을 비롯해 청년층 고용확대, 병역 대체복무 인력채용 참여 중소기업 확대방안, 스펙을 초월한 이력서 없는 채용문화 확산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회 위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10년부터 고용률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대전의 일자리 관련 분야의 지표가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대전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고에서 도심원형공간 문화재생프로젝트 ‘소제동, 골목길을 걷다’ 전시회를 연다.전시회는 2012년부터 철도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는 대전 출신 30·40대 미술동인 ‘수평선(水平線)’의 작가 20명이 참여한다.참여 작가들은 예전 아름다운 소제호가 있었고, 일제 강점기 철도 관사촌이 아직 남아 있는 소제동의 오래된 골목길을 걸으며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전시 개막식이 열리는 10월 24일) 오후 6시에는
대전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기업지원 기관과 지역경제단체장, 기업인, 유공 근로자, 기업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행사에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40개 기업을 2015년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생산성 향상과 매출 성장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대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17개 기업에 매출의 탑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기술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유공 근로자 49명을 표창하는 등 기업인 및 유공 근로자 총
대전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폭을 넓히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대전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15개 여성 친화기업 대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친화기업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시가 이번에 선정한 여성 친화기업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실적과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및 근무환경조성, 여성능력개발 교육 지원 등 30개
열렸던 ‘201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엑스포시민광장, 한빛탑광장,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2015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90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130여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16만 7,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행사 범위가 그간 엑스포시민광장과 원도심으로 확대되면서 최신의 과학기술을 시연·체험할 수 있도록 한 주제전시관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
대전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덕구 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제5회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대회’를 연다.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정교순)와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청호를 돌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생방송 라디오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출발해 로하스해피로드, 호반레스토랑을 반환점으로 다시 대청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6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대전사랑 4행시 짓기, 행운의 보물찾기, 미션동요 부르기 등 각종 미션을 수
대전시는 대전 중앙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촉진 방안의 하나로 ‘대전 원도심 도보여행 지도’ 2만부를 제작, 관내 각급 기관과 역, 터미널, 여행·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한다.손 안에 잡히도록 접이식으로 제작된 이 지도는 △근대건축물 투어 △철도문화유산 투어 △역사현장 투어 등 세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근대건축물 투어는 구충남도청~대전대흥동성당~목척교~구동양척식회사대전지점 등 9곳, 철도문화유산 투어는 대전역~철도관사촌 등 5곳, 역사현장 투어는 구충남도관사촌~구대전형무소망루 등 3곳이다.대전시민은 물론 외지인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찾아가
대전시 관내 도로변의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에 대한 중금속 함유량 검사 결과 식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별 5곳씩 총 25곳의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중금속(납,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한 결과, 식약처 기준(납 0.3mg/kg 이하, 카드뮴 0.2mg/kg 이하)보다 훨씬 낮은 결과(납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고, 카드뮴 0.002mg/kg)가 나왔다.가을철 도심지 단풍을 대표하고 있는 은행나무는 종실이 익어 떨어지는 요즘 특유의 악취와 보행불편으로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지난 20년 간 대전시 지역 내 총생산액(GRDP)이 인구 증가율에 비해 1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이달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민선자치 부활의 해(1995년)부터 올해(2005년)까지 지난 20년 간의 주요 사회 변화상을 조사한 결과, 지역 내 총생산액이 1995년 7조9,349억 원에서 2013년 32조2,296억 원으로 무려 4배 이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역 내 총생산액 증가율은 1995년 대전시 인구가 126만8,432 명에서 2014년 21.9%가 증가한 154만7,467 명으로 인구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