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침체된 호남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권 시장은 11일 계룡대 3군 본부(육․해․공군)를 방문, 각 군 참모총장과의 환담을 통해 지역 철도현안사업인 호남선 직선화 사업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과 서대전역 경유 KTX의 호남 연장 운행 및 증편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1914년 개통된 호남선은 100여 년 간 충청-호남의 가교 역할을 해왔으나 지난해 호남선 KTX 개통으로 서대전역 KTX 운행 횟수가 대폭 감편되고 운행 구간도 익산
중기청, 문화관광형-대전 도마 큰 시장 ‧ 골목형-중리시장 선정올해 중앙시장 등 문화관광형 시장 3개 ‧ 골목형 시장 4개 추진대전지역 전통시장들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과 차별적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골목형 시장’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다양한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특성화시장의 변모를 예고하고 있다.대형마트와 SSM의 공세에 허덕이던 지역 전통시장들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출구를 모색하고 나선 것-.10일 시에 따르면 중소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기본계획 사업 시행을 사전 협의 검토할 수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T/F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충청권 광역철도 T/F팀 구성은 첨단교통과장을 팀장으로 국토교통부,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철도공사 등 철도, 도로 관련기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따른 행정 및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주요 활동으로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철도시설물 자료 지원 ▲대전도시철도 1호선 환승(용두)역 기본계획 수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오는 14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IBK기업은행이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대전시, 중소기업청, 조선일보와 함께 주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충남·세종),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이 주관, 진행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맡게 된다.CJ, 한화, 아모레퍼시픽, IBK기업은행 등 대기업과 ㈜진합, 하나마이크론㈜ 등 100여개 우수 기업이 참여하는 본 박람회의 채용규모는 350여명이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컨설턴트 20명이 사전에 구직
대전시가 2017년 개최되는 FIFA(국제축구연맹) ‘U-20(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백춘희 대전시정무부시장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U-20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정관 제정, 임원 선임 등의 준비 절차를 의결했다.이번 U-20은 대전을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에서 공동 개최되며, 대전에서는 조별 예선 6경기와 16강 및 8강전, 준결승전 등 9경기가 열릴 예정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6개 개최 도시는 오는 6월 예정된 FIFA 현장 확인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회 성공 개최 방안을
대전시는 대전의 특화 분야인 ‘과학’과‘액션’을 아우르는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세 번째 책 ‘14일의 여인’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단편선은 2015년 대전시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작됐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이를 맡았다.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원천스토리, 단편소설, 단편시나리오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의 상징물인 ‘과학’과 ‘액션’을 소재로 한 전국 공모전을 개최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한편, 이미 활동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전 지구적 유목시대를 맞아 빠르게 진행되는 예술가의 이동에 대한 참여 작가 4인의 이야기를 다룬 ‘인터로컬:그래도 나는 간다’ 전시회를 3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연다.인터로컬(Interlocal)전은 지역의 상호 작용에 대한 연례 기획전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5번째 전시다. 지난 전시에서는 한 주제를 가지고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섭외해 각 지역의 내적 특성들을 다루었다.2016년 다섯 번째 인터로컬전은 ‘그래도 나는 간다’라는 타이틀로, 이동하
대전시 2017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가 3일 시청 중회의실서 권선택 시장 주재로 열렸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3.1% 증가한 2조 6,3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시가 밝힌 국비 신규사업은 전년대비 66건 1,148억 원 보다 22건 3,915억 원(441%↑)이 증가한 88건 5,063억 원으로 정부 정책기조와 지역 현안사업 등에 맞춰졌다.내년 20억 이상 주요 신규사업은 △엑스포기념구역 진입로 지하도 설치(40억)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410억) △바이오 의약기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시리즈Ⅰ, 스트라빈스키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를 공연한다.2016년 시즌 챔버시리즈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임과 동시에 연주자들과 관객이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섬세한 표현과 아름다운 선율로 정제된 음악을 선사하는 챔버시리즈, 첫 번째 시간이다.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는 휴가를 받고 집으로 향하는 병사가 악마의 집에서 머문 이야기를 담은 스트라빈스키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괴테의 파우스트와 닮은
대전시는 수해(水害)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으로 130억 원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 생태하천조성사업, 고향의 강 사업 등으로 구분,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개 하천(총 사업비 2,148억 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연차 사업으로 이 중 국비 지원액은 1,234억 원에 이른다.시는 그동안 사업비 1,130억 원(국비 674억 원, 지방비 456억 원)을 들여 유성천(하류), 정생천 등 5개 하천에 대한 재해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국민재산 늘리기 대전 특강’을 마련한다.새로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등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이를 자산증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특강에서는 예금, 적금, 펀드, ELS 등을 한꺼번에 담아 금융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세제 혜택도 있어 만능통장이라 불리우는 ISA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가장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및 절세 전략을 업
대전시는 2월 안전·친절 운수종사자로 한일버스(주) 김형진 씨와 경익운수(주) 서정원 씨를 각각 선정, 표창했다.김형진(52) 씨는 105번(충대농대~삼호아파트)을 운행하면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한 운행으로 이용 시민들에게 칭찬 제보가 많은 운전자로 승․하차 승객에게 경쾌한 인사와 함께 쾌적한 차내 환경유지 등 시내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모범운전자-.또한, 경익운수(주) 서정원(52) 씨는 211번(화물터미널~정부청사)을 운행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승객 안전을 위한 부드러운 출발,
세계적 프로골퍼 허미정 씨가 아름답고 강렬한 굿 샷으로 대전을 홍보한다.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관련 공무원, 팬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프로골퍼 허미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허 골퍼는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자긍심 함양을 위한 국내외 홍보활동은 물론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축제 및 스포츠 행사 등에 참여해 대전을 알리게 된다.위촉식에서 허 골퍼는 “고향인 대전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2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대중교통 국제정책 포럼’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알리는 특별전시 홍보관을 운영, 국내·외 대중교통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대중교통 국제정책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사)대중교통포럼이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교통관련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환했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급변하는 대중교통 신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열려 전국통합교통카드, 트램, BRT 등 대중교통산업 동향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정보가 펼쳐졌다
우리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20일과 21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KOICA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코이카 대외원조의 국민적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역 청년인재 및 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코이카는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코이카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의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상담 부스에서는 국내기업 활동과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청년 해외진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3시 시청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대전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호남선 직선화와 △서대전역 KTX 증편문제를 비롯해 △도시철도 2호선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대전의료원 건립 등 대전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오경서 기자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은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지역정책포럼, 한국지방정치학회와 공동 으로 19일 오후 5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9회 대전미래기획포럼을 연다.이번 포럼에서는 최장집 전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장이 ‘한국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조건을 탐색한다’는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주요 참석자는 대전발전연구원의 연구원 및 연구자문위원, 시의원, 시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인사, 대학교수 및 전문가, 경제계 인사, 언론계 인사, 정당 인사 등이다.대전미래기획포럼은 대전의 미래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석학 및 사계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대전시는 지역 내 전통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6년 전통산업 첨단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09년부터 시작된 전통산업 첨단화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1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전지역 제조업 기반의 전통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올해는 국비 10억, 시비 10억 등 총 20억 원을 들여 전통·뿌리기업의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정개선, 수출전통기업 제품경쟁력 강화, 전통기업 기술융합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총생산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기술개발 6, 기술사업화
대전시는 어려운 지방재정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대형 예타 발굴로 대전의 미래 먹거리 및 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수뇌부를 중심으로 전방위 활동에 들어간다.시는 국비 확보 경신을 지속 이어가기 위해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3.1% 증가(991억 원)한 2조 6,3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시장 주재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는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미래 먹거리가 될 대전형 국책사업을 포함한 신규 지역현안사업을 다각적으로 밀도 있게 단계
시민의 선진 교통문화를 함양하고 운수종사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이하 교통연수원)이 1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시민 약속사업으로 추진된 교통연수원은 엑스포과학공원 내 기존 교통문화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존 교통안전 체험시설 업그레이드와 함께 운수종사자 교육‧연수시설을 새로 설치해 복합 교통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했다.규모는 3만 3,058㎡의 부지에 지상3층, 지하 1층 건축물(연면적 1만 1,511㎡)이며, 총 공사비는 17억 원이 투입됐다.교통연수원은 음향설비와 전자교탁을 갖춘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