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초에선 아름답고 훈훈한 자리가 있었다.21일 청동초에 따르면 부여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신윤진)가 투병 중인 안 모 학생(3년)을 격려하는 성금을 전달했다.안 모 학생은 지난해 9월경 소아당뇨의 판명을 받아 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뜻깊은 일을 하는 부여성결교회에서 이같이 딱한 소식을 알게 되고 성금 수혜자로 선정했다.경찰관이 되려는 꿈을 가진 안 모 학생은 이날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씩씩하게 대답했다.이명숙 교장은 “안 모 학생이 건강을 회복하고, 명랑하게 지낼 수 있도록
대전시는 21일 제1호 버스-킹으로 동건운수 소속 박수용 씨를 선발했다고 밝혔다.박수용 씨는 2010년 입사해 현재까지 승객들에게 친절과 감동을 전함은 물론 ▲어려운 도로 여건 속에서도 버스전용정차 구간 내 바르게 정차 ▲어르신 승차 후 착석할 때까지 기다렸다 운행하는 등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해 버스-킹으로 선발됐다.버스-킹은 대전만의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스토리 만들기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전 시내버스 노·사·정과 CMB대전방송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승객에게 인사를 잘하고 ▲버스 승강장
논산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홍보판을 논산종합운동장과 탑정호 인근에 2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간 발생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는 2만5000여명에 이르며, 이는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5000여명 보다 5배 가량 많은 수치다.하지만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비율은 8.3%에 그친다.급성 심정지 환자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 밖 평균 생존 확률은 5%에 불과하고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계룡시가 다음 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 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21일 시에 따르면 본청과 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또한 산불감시원 11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 소각행위 단속으로 산불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산불진화에 투입하는 등 초동 진화로 산불 피
계룡시가 효를 실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효소행정’ 추진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부모님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의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효(孝)의 날을 지정·운영키로 했다.21일 시에 따르면 ‘효’ 문화 확대 운영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코자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효(孝)의 날’로 지정하고 ‘효’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뒤 관내 학교, 기관 및 단체 등으로 ‘효’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월례 휴가 등을 활용해 부모님과 김장하기, 부모님과
충남농업기술원은 21일 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아로니아와 바질 등 신소득 유망작물에 대한 신종 병해충 정보를 발표하고 재배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아로니아, 바질은 신소득 유망작물로 최근 도내에서 재배농가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에 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번에 발표된 병해충 정보는 아로니아 점무늬낙엽병, 바질 균핵병, 백합 무름병 등으로, 발병·진행 상태를 상세한 설명과 사진 자료로 구성해 농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아로니아 점무늬낙엽병의
충남도는 도내 4대 수계 수질 개선을 위해 올해 수질평가제를 새롭게 도입, 중점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수질평가제는 각 수계에서 오염이 심각한 하천을 뽑아 통합·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수질평가제 첫 사업 대상 하천은 금강수계 금산 금산천과 부여 석성천, 삽교호수계 아산 오목천과 도고천, 서해수계 태안 흥인천과 홍성 광천천, 안성천수계 천안 성환천과 아산 둔포천 등 8개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질 및 유량 분석을 통해 오염이 심각한 하천을 수계별로 2개씩 선정했다.이들 하천의 지난 5년 평균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이어 2년 연속 중소기업 대상 수상 쾌거를 거두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성에 방점을 찍는 저력을 보였다.시는 21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6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동반성장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산시는 2014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자체 전국 1위 선정에 이어 명실 공히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특히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며, 올해 외자유치전에 시동을 걸었다.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 황득규 삼성전자 부사장, 키코시쇼시 일본 도레이(Toray) 이사, 정태경 스테코 대표 등과 함께 스테코가 500억 원을 천안외투지역에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스테코는 반도체 생산 후공정 일원화 및 기반 기술 확보를 목표로 골드범프 사업을 삼성전자로부터 이관 받아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스테코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 1만 12
충남도는 27일부터 사흘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차 및 다중이용교통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장치 설치 등에 관한 합동 지도·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안전공단, 조합 등 2개반 21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도내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차량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소화기, 운행기록계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물의 정비 및 청결상태 등이다.이외에도 점검반은 ▲대형차량 및 건
논산시가 2015년 말 일몰 된 대부업 최고금리 규제 공백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대부업자와 여신금융사의 최고 금리 한도를 정한 대부업법상 근거 규정이 지난해 12월 31일로 효력을 잃게 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서민 고금리 수취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관내 18개 대부업체에 대한 행정지도와 금리 운영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연 34.9%로 제한됐던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한도 규제가 지난해 12월31일로 일몰되면서, 대부업 금리 인상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계룡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과·소장 및 팀장급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2016년 주요업무에 대한 부서별 성과 지표 달성을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시정의 방향 제시와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현안사업으로는 ▲‘효’와 ‘소통’이 있는 효소행정 운영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계룡소방서 설치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국제행사 유치 추진 ▲계룡 제1농공단지
계룡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올해 계약한 자전거 보험은 계룡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된다.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위로금은 진단 4주 이
대전시는 가정 내 방치되어 있는 폐의약품의 환경 위해성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을 추진, 지난해 35톤의 폐의약품을 회수·처리 했다.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은 2009년도에 대전광역시, 대전시 약사회 및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전·충남지회간에 폐의약품 수거·처리에 대한 민·관 처리 체계를 구축하면서 시작됐다.이에 따라 시 약사회에서는 관내 684개 약국을 통해 의약품 복약지도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폐의약품을 수거했으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전·충남지회에서는 백제약품, 지오영, 지오팜, 동원약품 등
대전시는 원도심에 숨어 있는 원천스토리를 찾아내기 위한 스토리 발굴단 30명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스토리발굴과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고 작문능력 있는 대전시민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모집기간은 20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대전시청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minmorning@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자 발표는 2월 12일 대전시 블로그(daejeon-story.tjstory. com)를 통해 공지되며 개별적으로도 통지된다.대전시에서는 스토리발굴단 활동에 필요한 교육 및 워크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드디어 충남 하늘에서 날개를 편다.도는 오는 27일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을 갖고, 닥터헬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전문의 동승 첨단 응급의료 시스템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첨단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닥터헬기는 특히 출동 결정 후 5분 내 이륙이 가능해 긴급 중증 응급환자 항공 이송의 최
충남도는 오는 10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마치고 20일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전국체전(http://2016sports.chungnam.net)과 전국장애인체전(http://2016sportsp.chungnam.net) 홈페이지는 대회 개요와 준비과정, 경기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문화체전’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기로 한 만큼, 충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충남스토리’, 관광지 소개
올 겨울 가장 혹독한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한파 대비 긴급대책을 수립·추진한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최근 북극에서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대륙 고기압이 크게 확장된 데 따른 것으로,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도는 한파기간 도와 시·군별로 24시간 상황대응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 및 응급 복구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우선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해 수시로 독거노인의 건강을 확인하고,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로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변경된다.19일 논산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종전 ‘종업원 수’에서 ‘월평균급여액’으로 변경된다.‘주민세 종업원분’이란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매월 급여지급일의 다음달 10일까지 지급한 월 급여총액의 0.5%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하는 제도이다.종전에는 월평균급여액에 상관없이 50명 이하 사업소에 대해서는 주민세 종업원분을 면세해왔으나 금년 1월 1일부터는 최근 12개월 간 해당사업소 급여총액의 월평균 금액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경우 면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기습 한파와 강풍,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강풍대비 요령: 돌풍에 의한 시설물 피해를 대비해 시설하우스 고정 끈을 보강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고 설치된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피해를 예방한다.△대설대비 요령:대설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은 신속하게 쓸어내리고, 가온시설은 온풍기 가동, 무가온시설은 측창 및 출입문을 닫고 왕겨 등을 연소시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이 빨리 녹아내리도록 한다. 시설하우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