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의 청렴공무원을 시민이 직접 선발한다.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청렴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민에 의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공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대상은 시 본청·사업소 및 자치구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으로서 청렴하고, 부당한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을 물리친 공무원, 주민의 불편사항을 헌신적으로 해결하여 지역사회의 편익을 증진한 공무원 등이다.금년도 공무원 후보자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시민사회단체 대표, 각급 부서장 또는 기관장이 추천하면 되고, 일반 시민이 추천할 경우에는 19세 이상
대전시가 ‘유망 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최종 지원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다.2011년 시작한 ‘유망 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에는 총 32곳의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4월 서류 평가와 텍사스 주립대 현지전문가의 현장실사를 통해 12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
대전시는 9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송석두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시책 촉진을 위한 반부패 청렴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반부패·청렴 주요시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5개 분야 57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시책으로 대전청렴네트워크를 7월 중 구성 운영을 추진하고, 9개부서(기관)에 대한 청렴감사 외 기존 시책으로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청렴학습의 날 운영, 청렴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올해 주요 추진과제로는 우선 청렴생태계 조성분야로 청렴실천 네트워크를 구성,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청
중국 4개성 방송사, 교사 등 관계자 20여명 의료관광 실사의료, 과학, 문화 등 체험시설 답사·촬영, 홍보방송 및 모객 송출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중국 4개 지역 방송사 및 청소년 지도교사 등 의료관광 관계자 20여명이 대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대전을 찾은 이번 방문단은 중국 산동성을 비롯하여 하남성, 안휘성, 사천성 등 4개 지역의 방송사 및 청소년 지도교사, 관계공무원, 에이전시 등으로 단체 의료관광객을 송출하기 위한 실사단이다.실사단은 우리시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인 대학병원과 국제검진센터를 비롯하여 전문 크
대전시는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시험평가 분야 업무발전을 위해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와 공동으로 ‘2016 무기체계 시험평가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군·산·학·연의 상호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군·산·학·연 시험평가 업무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시험평가 정책 및 제도, 기술 및 기법, 사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육군 중장 임호영)은 개회사를 통해 “합참은 국방부 및 합참 중심의 시험평가 체계 안정화와
대전시가 지역 내 기업유치를 위한 보조금 지원 한도를 기존 2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대폭 올리고 투자촉진에 나선다.시는 지역 내 기업유치 촉진 및 성장기업 이탈방지를 위해 보조금 등의 지원 내용을 정비한 조례 개정안이 오는 1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유치 시 입지보조금의 경우 기존 10억 원 초과분의 15% 이내에서 지원하던 것을 부지매입비용의 50% 이내로 늘렸다.설비보조금은 투자액 10억 원 초과분의 5%이내에서 10% 이내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부지매입비용과 설비보조금을 합친 총 지
대전시는 송석두 행정부시장과 이택구 기획조정실장 등 시 간부들이 8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면담하고 국비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 부시장과 이 실장은 기획재정부 박춘섭 예산실장을 비롯한 안일환 사회예산심의관, 조규홍 경제예산심의관, 안도걸 복지예산심의관, 박영각 행정예산심의관을 차례대로 면담하고 주요 지역현안사업 25건에 1,661억 원을 국비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특히, 송 부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심사가 진행 중인 서대전IC~두계3가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전원자력연료와 대전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청렴·윤리경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시의 투명한 업무처리 노력 등 공직사회에 뿌리내린 청렴함을 문화유산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동 개발해 한전원자력연료(주)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 교육에 반영 지역사회 발전 및 청렴도시 정착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시는 교육인프라 제공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전원자력연료(주)는 청렴·윤리 교육콘텐츠(교재 및 프로그램)
민선6기 약속사업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평가를 받는 자리가 마련된다.대전시는 민선6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민선6기 약속사업을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6기 8대 분야 95개의 약속사업에 대한 대전시의 추진상황 발표와 함께 약속사업 평가단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진단도 이뤄진다.이를 토대로 참석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에서는 분야별과 전체 추진상황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후반기 시정운영에 반영할 방침이
대전시가 노후·불량주택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소규모주거정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을 20세대 미만 규모의 주택으로 재건축하려는 건축주가 건축대상지 내에 공유공간(주차장, 텃밭, 화단 등)을 설치해 이웃과 공간을 함께 이용할 계획이라면 심사를 거쳐 다양한 공공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소규모 주거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코디네이터(건축 전문가)를 파견해 재건축 절차, 건축계획 상담, 공모신청서 작성을 지원하고, 건축물의 규모, 공익정도 등을 심사해 공익적
대전시가 31일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광역시·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1억 원을 받았다.시는 3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이 참석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 전문가들이 5개 분야 17개 항목의 지표에 근거한 결과이며, 대전시는 2015년 고용률 OECD 기준 65.3%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고, 취업자 수는 77만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트램사업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시는 30일 중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으로 각광받는 트램에 주목하고,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대전시 트램정책에 대한 각 기관 간 깊은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협약 당사자들은 앞으로 대전 트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한국교통대는 교통분야에 축적된 전문
대전시는 2016년 8월부터 주민세(균등분)를 인상해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주민세(개인균등분)의 경우 1999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상향 조정한 후 17년 만에 인상하는 것.이번 주민세 인상은 개인의 경우 매년 8월 1일 기준 세대 당 4,500원에서 1만원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에서 7만 5,000원으로, 법인은 5만원∼50만원을 7만 5,000원∼7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에 대하여는 주민세 균등분을 비과세해 서민 세부담
대전시와 중국 선양시가 경제와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대전시는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와 '대전-선양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무역상품 전시센터 운영과 혁신산업단지 중점육성, 선양 한국주 행사기간 '대전의 날' 운영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양 도시는 문화·관광·의료·교육 등 각 분야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오경서 기자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보행자 중심의 도시 정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개최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일정을 조정 운영한다고 밝혔다.배재대에 의뢰해 차 없는 거리 행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70% 정도는 계속해 행사 개최를 원했으나, 운영 횟수는 1개월 1회(16.1%) 보다 계절별 1회(33.6%) 또는 2개월 1회(28.2%)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상반기는 4, 5월만 개최하고(6월 미개최), 하반기부터는 계절별로 운영해 10월과 12월에 행사를 집중, 중앙
대전시는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인 열대야와 무더위가 엄습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폭염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06~2015) 간 폭염 발생일이 평균 7.9일로 나타났으며, 올해 여름철 기온은 6월과 8월에 평년보다 높고, 7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여름철 후반 라니냐가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무더위가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노약자·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중점을 두고 방문 보건인력 및 노인돌보미 서비스 제공체계를 활용하고, 어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인권과 다국적기업 실무그룹(이하 실무그룹)’이 26일 대전을 방문했다.실무그룹은 통상적으로 매년 1~2개 국가를 방문해 지도원칙에 입각한 인권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어떻게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인권이사회 및 유엔총회에 연례 보고서를 제출했다.실무그룹이 ‘유엔 기업과 인권에 관한 지도원칙’의 이행에 대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고, 자치단체로서는 대전시가 최초다.실무그룹은 옛 충남도청에서 권선택 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어 자치행정과장과 일자리경제과장으로부터 전반적인 대전시의 인권정책과 노동자 인권 보호
대전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도심지에 밝고 쾌적한 정원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페츄니아 등 6종의 여름꽃을 식재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봄철에 식재한 봄꽃이 활기를 잃어감에 따라 청량감을 주는 여름꽃으로 교체해주기 위해 도심지 주요 가로변 화단, 교통섬, 대형화분 등에 사피나아 등 6종 20만 본을 식재하고, 대전역 광장에 설치한 꽃시계에도 계절별 변화 있게 페츄니아 등 3종 2,500본을 식재한다페츄니아 등 여름 꽃은 시 수목원에서 직접 파종하고 육묘한 것으로 지속적인 관수 및 시비작업을 통한 생육촉진 및 개화기
세금과 관련된 고민은 누구나 안고 있지만, 세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들이 뚜렷한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을세무사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대전지방세무사회는 3월부터 모집된 세무사 48명이 1~3개동을 담
대전시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 의원이 공동으로 시행한 17개 시·도 지역별 2016년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에서 전국 1위를(6년 연속 우수) 차지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윤관석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총연맹 이병돈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장애인복지행정, 이동편의, 문화여가 등 5개 영역에서 66.91점을 받아 전국 평균 48.7점을 크게 앞섰다.특히 지자체 우수사업 중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소아중증장애인의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