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지역경제의 터전이자 문화와 관광의 근거지로 키우고, 청년들의 삶터로 육성하려는 대전시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1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7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송촌동상점가 주차장 건립비 48억 원을 비롯해 문창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비 15억 원, 역전시장상점가 주차장 건립비 14억 2,400만 원, 오류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비 12억 원 등 모두 103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29개 사업이 선정됐다.시는 이에 따라 올해 지방비 72억 원을 포함해 모두 175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대전시는 지역 내 기업의 유망 특허기술을 통한 사업화 기반 조성과, 우수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2017년도 기술 장벽 대응 맞춤형 기술유통 및 보호지원 사업’(이하 특허기술 유통사업)을 확대 추진한다.9일 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계속 추진해 온 특허기술 유통사업은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의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금융연계, 특허분쟁 및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 사업-.시는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의 활용으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용 절감 및 기술력 증진, 이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과 음폐수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5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음식물류폐기물과 음폐수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유성구 금고동 위생매립장 내 자리 잡은 바이오에너지센터는 건축연면적 6016㎡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시설로 하루에 음식물류 및 음폐수를 각 200톤씩 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말 시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약 500톤으로, 이 중 100톤은 시 광역자원화시설에서 처
대전시가 올해 지방규제 혁신 방향을 구도심과 구산업단지, 유휴부지 활용을 활성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5일 시는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겠다는 내용의 ‘2017년 지방규제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올해 규제 혁신은 ‘걷어내는 규제 지역 생생프로젝트’ 추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자치구와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간담회와 공청회 개최를 거쳐 구도심과 구산업단지, 유휴부지 활용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 보고된 ‘2017년 규제정비종합계획’ 과제별 추진계획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대전시는 이 센터 건립사업의 마지막 난관인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2012년 사업계획 수립 후 4년여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돼 엑스포재창조사업의 모든 구상이 완성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대전무역전시관 부지에 총사업비 954억 원을 들여 연면적 40,970㎡의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 전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현재 무역전시관은 `
대전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한 ‘2017 꿈나무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꿈나무지킴이사업은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27억 4,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에 위탁해 지역 사회의 덕망 있는 어르신들이 교내에 상주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지도에 적합한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위주로 공개 모집해 전체 초등학교 147개교에 592명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학교 상황에 맞게 배치한다.이 사업은
대전시는 시 역점 시책인 ‘안전한 도시 만들기’ 방안의 하나로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대포차(불법 명의 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신고 포상금제 시행에 들어갔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포차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근거 마련을 위해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이달 15일 세부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경찰청, 자치구, 자동차 관련 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했다.신고 대상은 ▲대포차 운행자 ▲과장된 광고 자동차매매업자 ▲무등록 자동차 운행자 ▲자동차 소유권 이전등록 미 이행자 ▲무
대전시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 P1 주차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성공 기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U-20 월드컵을 90여 일 앞두고 자율적인 문화시민운동(청결, 질서, 친절) 전개를 다짐하는 자리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체육회, 대전장애인체육회, 대전축구협회, 대전시티즌 등 시민사회단체와 체육단체를 아우르는 5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U-20 월드컵 플래시몹, 난타 공연 등 사진행사와 홍보대사 위촉, 본 행사인 다짐대회와 캠페인, 카(자전거)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기 개그맨
대전시는 2017년 제3회·제4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17일 홈페이지(http://gosi.daejeon.go.kr)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선발 예정인원은 총 274명으로 기관별로는 대전시 133명, 동구 39명, 중구 15명, 서구 50명, 유성구 22명, 대덕구 15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간호) 4명, 9급 259명, 연구사 6명이다.제3회 임용시험은 8·9급 임용시험으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하고, 6월 17일에 필기시험과 8월 10~11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1일 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차세대 게임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대전 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한다.16일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국비 유치를 통해 2016년부터 3년 간 총 120억 원을 투입, 대전의 ICT 기술자원과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VR‧AR‧시뮬레이션 게임 등 차세대 유망 게임 분야를 집중 육성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진흥원은 △게임기업 발굴 △게임제작 지원 △게임기업 역량강화 △시장 개척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의 경쟁력을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기업과 지원기관, 경제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년 대전시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46개 사업 330억원)에 대한 사업목적 및 내용, 지원규모 등 상세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또 대전경제통상진흥원(54개 사업, 140억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25개 사업, 125억원) 등 20여개 유관기관에서 각
대전시는 시민 약속사업인 셉테드(CPTED)사업이 관련 조례 제정과 공모사업 선정 및 용역설계를 완료하고,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셉테드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줄임말로 도시환경을 변화시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 설계기법이다.시는 시범사업 2곳(대화동 주택지, 둔산동 소공원)에 시비 3억원을 투입해 선도 사업으로 우선 시행하고, 이어 후속으로 국비 4억원을 투자해 연계사업을 추진한다.선도사업의 세부내용은 대화동 주택지(대전산업단지 앞 7개 블록)에 CCTV, 안심벨, 반사거울, 안심등, 안심길, 그림자조명를
대전시는 올해 진로탐색·체험 등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29개를 개발하고 중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체험처와 중학교 수요조사 및 프로그램 매칭으로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38개를 471회를 운영했다.시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강사인력풀 102명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47개 중학교에서 2765명(53%)이 참여했다.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매우만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올해에
대전시는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문제와 관련, 유감을 표명하고 철저한 시민안전 확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여부’에 대한 중간발표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원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방사성폐기물을 무단으로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전시는 원자력안전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시민의 안전을 무시하고 불법 행위를 한 것은 원자력연구원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자초한 것으로 시민에 대한 공개사과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엄정한 검증 등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시는 앞으로 시
정월 대보름(11일)을 맞아 대전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동구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 앞에서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대보름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물고기방생 등 정월 대보름 한마당이 열린다.특히 주민의 소원 성취와 한해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활활 타오르는 장관이 펼쳐지며 행사를 한껏 고조시킨다.또한 10일 오후 1시 동구문화원 대청홀에서는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민속공연, 윷놀이, 부럼 깨기 등 행사를 연다.이
대전시는 사회복지 9급 및 소방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25일 대전시는 시청 홈페이지(http://gosi.daejeon.go.kr)‘시험정보’를 통해 올해 사회복지 9급과 소방공무원 공개(경력)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총 선발 인원은 사회복지 9급 58명, 지방소방사 56명으로 동 복지 허브화를 위한 복지 전달체계 기능 강화와 안전한 시민 생활을 위한 신속한 현장대응 분야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사회복지 9급 시험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다음 달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일반전형 52
올 해 대전 중구 은행동의 스카이로드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예년보다 풍성한 행사가 많이 열려, 원도심 집객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에 따르면, 올 해 스카이로드에서는 ▲대전시 및 마케팅공사 주관 행사 ▲대전문화재단 주관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 ▲그 외 문화예술 및 공연단체 주관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대전시와 마케팅공사는 먼저 28일 설날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한가위, 크리스마스 등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절기행사를 비롯해 대학생 경연 페스타인 ‘상상프로듀스10
24일 권선택 시장 등 4개 시‧도지사 충청권 상생 발전 논의19대 대선에 따른 충청권 공동공약 발굴·공동결의문 채택권선택 대전시장 등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실현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발굴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대전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실현, 충청권 공동공약 사업에 대한 대선공약 적극 반영,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즉각 중단 등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권선택 시장, 7개 주요기관·단체장과 민관 거버넌스체제 가동올 5대 역점 과제 ‧ 대전 포함 충청권 대선공약 과제 등 논의권선택 대전시장과 지역 주요기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2017년 대전시 역점과제와 지역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구체화에 지혜를 모았다.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박재묵 시민행복위원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강도묵 개발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했다.이날 라운드테이블은 권 시장이 각종 사업 추진과 관련, 논란의 여지가 있거나 시민의 협력
대전시는 올해 나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별 지원에 나선다.시는 나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은 갖추고 있으나 제품화, 판로개척 등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중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LG, 삼성 등 대기업과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연계해, 2020년까지 4년 간 매년 20억 원씩 총 80억 원을 투입해 'T2B((Tech to Business, 나노기술 사업화 지원) 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을 본격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