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일손 부족으로 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12일 충북 지역에서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KT&G SCM본부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봉사단 36명은, 이날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 5,000㎡(4,540평) 규모의 농지에 약 3만 2,000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는 활동을 펼쳤다.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이식은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
충남경찰청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불시 단속에 나서 음주 운전자를 대거 적발, 조치했다. 경찰청은 12일 관내 고속도로 진·출입로 16곳에서 불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 단속 2시간 만에 총 17명을 적발했다.이날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암행 순찰 팀, 경찰관기동대 등 160명의 인력과 51대의 순찰차등이 투입됐으며 단속 조치는 면허취소 7명, 정지 4명, 훈방 6명 등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4월 중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67건(2023년 전체 발생 건수의 8.1%),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망자는 3명(2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 수목원 최초로 '가든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수정(이사장 류광수)은 13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정원문화 플랫폼인 가든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오픈식에는 류광수 이사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을 비롯해 지역 농가, 지역예술인, 반려식물 키트 제작 관련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과 개막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개막 공연에서는 끌씨당 김소영 작가가 '세종과 초록의 만남, 오감이 세록세록' 붓글씨와 함께 꽃그림을 선보여 눈길을
충남도의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5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 동의안 2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을 심의한다.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6조 5,419억원에서 9,482억원(5.7%) 증가한 17조 4,901억원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계룡시의회는 12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김범규 의장(당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위원 3명, 시의원 2명 등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 활동 계획, 필요성 등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올해 선정된 연구단체는 ‘계룡시 탄소중립 문화관광 연구회’-. 이 연구회는 계룡 관내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올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간 활동을 벌이게 된다. 연구회는 이 기간 기초자료 수집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논산아트센터 기획공연 ‘소극장 페스타’ 타이틀은 논산만의 공연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우수한 퀄리티의 중소극장용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는 희망과 긍정을 노래하는 이한철 밴드와 다재다능한 재능과 음악적 열정, 그리고 낭만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의 싱어 송 라이터 최백호 밴드가 출연하여 희망과 낭만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전문건설업 안전관리 분야 리더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가 열렸다.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1일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전문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개강했다.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아카데미는 건설업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전문건설업체가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데 감안, 사망 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체의 자율적인 예방체계 수립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전문건설업체 안전관리역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은 11일 올해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과 함께 클럽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자상 시상식에서는 신문.통신 부문에 연합뉴스의 '계룡시 요양원 마약류 불법 투약 등 의혹‘ 연속보도한 이주형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방송 부문에서는 TJB대전방송의 ’최초보고, 마약지도로 말한다‘ 기획보도한 조혜원, 김철진, 김경한, 박금상 기자가 수상했다.윤희일 기자상 심사위원장은 “예년보다 많은 총 8건이 접수됐으며 수상에 영광을 안은 작품은 기존 언론사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접근법으로 마약의
충남경찰청은 4·10 총선과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에 79명을 단속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부터 도경찰청 등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 79명을 단속,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했으며 66명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1.4%) 순으로 나타났다.선거일을 기준으로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사 현황과 비
충남의 ‘작은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작은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작은축제는 도지사가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축제로, 주민화합, 전통 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에서 지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정례적인 축제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조례안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작은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서 입 냄새 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위와 식도의 역류질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의 의한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내과적 질환도 원인이 됩니다.위산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면 입 냄새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냄새가 악화 됩니다.소화기 질환에 의해 입 냄새가 난다면 과식· 폭식·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눕는 행동을 피하며, 병원에서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음식을 덜 씹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선환,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8일 중부권 최초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감마나이프센터 김선환 센터장, 신경외과 최승원 과장 등 병원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이다. 정상 세포를
최근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생후 3개월 여아가 서혜부 탈장으로 야간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술할 병원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수소문 끝에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까지 이동해 수술을 받고 지난 6일 무사히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이 아이의 부모는 서혜부가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다. 복벽 내부에 생긴 구멍으로 장기 일부가 탈출한 상태라는 설명과 함께, 장기의 혈류 장애로 괴사가 발생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을 담당할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타 병원으로 급히 전원이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과 관련한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4월 5일(금)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 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마음안심버스)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검진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
충남대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5월 '제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연다.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이며,
원추각막 초기 상태인 원추각막의증을 치료하는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의 새로운 수술법이 세계 안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원추각막(kertaconus,KC)은 각막 부분의 돌출(+50 디옵터 이상)로 심한 빛 번짐과 중증의 각막 건조를 일으키며, 교정시력이 0.5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민 원장은 6일 계룡일보와 인터뷰에서 "원추각막은 인구 10만 명 당 50~230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초기 진단을 받았을 때 치료 결과는 좋다"고 밝혔다.초기 원추각막의 대표적인 진단명은 원추각막의증(KCS)이다. 원추각막의증은 부분각막 돌출이 +4
충남도의회는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입법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입법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입법담당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의회와 시·군 의회의 입법담당공무원간 정보 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이 ‘착한 조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법제처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지방자치법’을 강의했다. 도의회 이정구 사무처장은
KT&G가 4일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참가할 10개 팀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Growth Track)’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두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과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사업실행 가능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 성장 및 확장 측면에서 다각도로 이뤄졌다.심사결과, 그로스 트랙 부문에
충남대학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혈액종양내과 조덕연·송익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연구팀이 받은 '우수 논문상'은 전년도에 대한혈액학회에서 출간하는 학회지인 『Blood Research 』에 출간된 논문 중에서 연구 결과의 가치가 뛰어나고, 논문의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팀의 저자들은 '골수증식종양'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후천적인 '폰 빌레브란트 병'이 발생하는 특성에 대한 분석을 했다. 폰 빌레브란트 병은 유전성 혈액 응고 질환으
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4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