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다시 돌아왔다.도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점박이물범이 희소식을 물고 왔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올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1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쇼핑관광 기반 조성사업은 쇼핑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편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전시가 단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대전 원도심 상권지역을 핵심권역으로 지정하고, 신도시의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과 연계해 쇼핑관광 및 체류
과학기술 R&D 성과를 즐기며 과학으로 소통하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및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축제로서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순간, 우리는 모두 탐구하는 과학자가 되며 우리 일상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보령시와 서해안 안전협의회 등은 23일 보령시 관내 중소 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추락재해 예방과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벌였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지난 3월부터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월별 예방 위험요인과 핵심 홍보 메시지를 선정해 현장에 전파하는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업종별, 위험 요인별로 다양하고 구체적인 안전 메시지를 발굴함은 물론 산업현장의 실천과 안전의식 향상을 이끌어 내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견인하
논산시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구역, 이른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업소 98곳이다. 논산시 보건소가 선정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13명)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 사항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무표시 제품 판매 확인 △술병이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 어린
계룡시는 이달 26~28일 3일간 두마면 사계고택에서 ‘제1회 사계문화제’를 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호유학의 거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사상과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기관 단체별로 운영되던 사계 어린이사생대회, 전통혼례,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 등 사계 김장생 선생 관련 행사를 올해부터 ‘사계문화제’(제1회)로 통합,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에 개원한 계룡문화원 주관 전국 휘호대회, 계룡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왕대 백중놀이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현한 왕대리락 공연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논산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능력 강화 및 온라인마케팅 운영향상을 위한 e-비즈니스 야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e-비즈니스교육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농산물 사진촬영과정에서는 사진촬영기법, 보정을 통한 이미지 연출, 이미지 편집방법 등 다양한 기법과 홍보사진 촬영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 스토어 및 플레이스과정은 채널개설 및 스토어 상품등록 방법과 상세페이지 판매전략 등 판매관리의 전략효과적인 마케팅기술을 내용으로 한다.시 관계자는‘농산물 SNS 홍보판매 콘텐츠가 활성화된 만큼
계룡시는 지난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를 시행햇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소등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 등 공공기관 건물과 상징적인 건축물,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파트의 경우 사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에 동참해 준 많은 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 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 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22일 aT센터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축산물 유통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온라인도매시장 축산물 거래 활성화 △농가 수익개선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우수 거래 발굴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련 정보공유 및 품질관리 △축산물 유통 종사자에 대한 교육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등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실천 확산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달래원에서 '숲.만.플' 연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목 행사를 가졌다.'숲.만.플'은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 하는 행사다.한수정이 주관하고 트리플래닛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 식물인 만병초 500그루를 심었다.한수정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5
대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이다. 시는 현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동거리 비례 마일리지 적립방식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등 사용이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다.그러나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충남도청 불자회는 22일 도청 1층 로비에서 도민 안녕과 도정 발전을 기원하는 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앞두고 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장 도신 주지스님, 시군 주지협의회장 스님과 신도회원, 도와 도경찰청 불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불자회원인 김기중 도 주무관이 발원문 낭독을 통해 도민의 안녕과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화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새 희망을 품는다.도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의 첫 발을 내딪는다.김태흠 지사와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천특화시장 재개장을 안팎에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개장식은 유공자 표창과 개장 기념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축하공연은 ‘뽀빠이’로 유명한 서천 출신 방송연예인 이상용
계룡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각 부서장, 산하 기관장 등 5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청렴과 공정,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교육에는 한미리 청렴교육 전문가(경찰청 감사담당관실 소속)가 초빙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예방 등의 개념과 위반 사례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실제 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법의 해석과 적용에 대한
논산시가 영농 부산물에 대한 자원 순환식 농법을 통해 농가 수익 창출 및 농촌 환경 개선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19일 영농조합법인 온채(대표 김영환)와 ㈜퓨전바이오(대표 고문종) 등 2개 전문 업체와 농업부산물 처리 상생 업무 모델 구축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은 상추 부산물을 사료화 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서 이들 업체는 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상추 부산물에 대한 영양 분석과 가축 섭식 분석 등을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18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부터 이 학회 대외협력 부회장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이 학회 배 회장 외에 장인봉‧박형부 부회장도 동석해 의미를 더했다.백 시장의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 선임은 보다 강한 논산 만들기에 앞장서 온 백 시장의 행정이 이 학회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아 성사됐다. 백 시장은 행정‧기업‧교육‧시민, 그리고 관계인구(군 장병)를 요소로 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이른바 ‘4+1 행정’,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보내는 ‘5촌 2도’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정부가 출자해 만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 발판을 다지며, 민선8기 힘쎈충남의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글
건양대병원이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난소암의 날(5.8)을 맞아 여성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은 초기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