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자체 선정한 특색 있고, 전통이 있는 맛집 83곳의 모든 정보가 담긴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책자에는 여행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잘 알져지지 않은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83개 업소의 모든 정보를 수록했다.수록된 정보는 맛깔나는 대표음식 사진부터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표음식 가격, 주차대수 등이며, 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 정보도 담아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도는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지역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충남 서부권 7개 시·군(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과 기후위기 대응 및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를 위해 28일 오후 충남도청(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도내에서 유일한 광역 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낮아져 제한 및 운반 급수까지 한 바 있고,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달하는 등 용수 부족 위험에 시달리는 지역이다.또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
2026년까지 농업구조개선‧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 중점 투자충남도 전체 예산 중 농업분야 비중 14.5%→16% 확대 계획충남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농업구조 개선에 최대 6,000억 원을 새롭게 투입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새로 투입되는 예산은 농업구조 개선 5,670억 원,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156억 원, 농어업인 수당 개인별 지급 128억 원 등 총 5,964억 원이다.도는 이를 통해 전체 예산에서 농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도 14.5%에서 2026년 16%까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7일에 이어 1주일 만에 국회를 다시 찾았다.김 지사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 국가사업화’ 정책토론회 직전 국회를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성 의장에게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바이오 의료용 보조 치료제 실용화 기반 구축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 12개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 심의 과정
“지역인재 채용 등 지방대 경쟁력 강화 위해선 정부차원의 확실한 인센티브 필요”한덕수 국무총리 건양대서 교육·기업 관계자 등과 지방대 규제혁신 간담회 개최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방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김 지사는 23일 논산 건양대에서 열린 ‘산업과 연계한 지방대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 총리에게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느슨한 산학관 협력은 효과가 없다”며 제도개선 등 정부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
충남도는 23일 논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청소년정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총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두 기관의 협력 분야는 △세상소통카드 확대 △청소년 활동 촉진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정서행동 문제 치유와 노동인권 신장 △지역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인력 배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이다.이 중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세상소통카드는 학교
충남도가 차량번호 인식이 불가능한 일반 방범용 카메라로 경찰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천안·아산에 도입했다.도내 곳곳 골목까지 설치한 2만 6000여 대의 방범용 카메라 전체가 수배차량을 쫓고 범죄 관련 차량 동선을 제공할 경우, 범죄 예방 및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인공지능 수배차량 추적시스템(이하 수배차량 추적시스템)을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에 설치, 최종 실증을 거쳐 연내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경찰의 수배차량 감시·추적은 번호 인식 방범용 카메라로 확보한 자료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24일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9만 주를 유상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이다.이들 품종은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5%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설향은 우량묘 증식시설을 갖춘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영 육묘장, 시군별 전문육묘장 및 대표 농가 육묘장과 원묘증식시설에
초고령사회 ‘인기 폭발’ 생활스포츠…2024년까지 30개 신증설“노인 신체·심리·사회적 건강 유지 통한 의료비용 절감 기대”충남도가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2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둔다는 복안이다.도는 오는 2024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60만∼100만㎡)에 비해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
충남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다음달 중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한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하나로, 적극행정을 통해 3개월 여 만인 이날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12월 20일 보훈카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지역 현안 사업 지원 요청과 국비 추가 확보 등을 위해 17일 정부 서울청사와 국회를 찾았다.김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또 국회 안팎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문진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철규 예결위 여당 간사 등을 잇따라 만났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추경호 부총리를 만나 22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사항인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관련, 김 지사는 타당성 조사비 5억 원이 국회 심의
육군사관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폈다.도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육사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육사 충남 이전 추진 방안과 로드맵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도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다.김태흠 지사와 범도민추진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기조발제는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가 ‘국방인
충남 아산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도는 11일 경찰청의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에서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이 경남 창원, 대구 달성과 함께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 4월 27일 충남 지역 공약으로 발표됐다.그러나 경찰청은 돌연 ‘경찰병원 분원 건립 TF’를 구성하며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 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 자료 검토 등 사전 작업과 이번
충남도가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 주제로 실시한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리멤버(Remember) 충남’이 대상으로 선정됐다.도는 9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여 간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명소, 문화재 등을 담은 참신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드론 영상 및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41점(영상 78점, 사진 163점)이 접수됐다.
충남도, 천안시·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충남치과의사회 등 협약유치위 구성하고 정치권·중앙정부 설득 등 전방위 활동 펴기로충남도가 정부 지역 정책 15대 과제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 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단국대 치과대학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의료기기 시장 10조 원 중 치과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달한다.고령화와 구강 만성질환 증가로 치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주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산림청이 발표한 ‘2022 산림 단풍 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 절정기는 8일이다. 금강수목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은행나무를 시작으로 단풍나무 중심의 단풍나무원까지 현재 노랗고 붉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의 빛깔을 뽐내고 있다. 금강수목원에서는 단풍놀이 외에도 메타세쿼이아길 사이로 펼쳐진 황톳길이 있어 맨발로 황토 위를 산책하는 흥미진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충남도는 ‘힘쎈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출한 이 예산안은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향후 4년간 도정의 방향성이 담긴 민선 8기 첫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9조 3,801억 원보다 5,106억 원(5.4%) 증가했다.9조 8,907억 원은 일반회계 8조 2,045억 원, 특별회계 9,598억 원, 기금 7,264억 원 등이다.도는 부동산 거래 위축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도민을 위한 사업에는
충남도-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아동급식카드 개선 업무협약 체결가맹점 1만4174곳에서 14만1548곳으로 확대…낙인감 문제도 해결충남도 내 결식우려아동 모두 내년부터는 식당 앞에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먹고 싶은 것을 사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아동급식카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결식우려아동의 급식 선택권 강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부터 도내 7,2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도와 농협은행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내년부터 맛은 물론 생산성이 높고, 병해에 강한 감자 품종인 ‘다미’를 15개 시·군에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올해 처음으로 다미를 분양받아 현재 조직배양묘를 증식 중으로, 바이러스가 없는 씨감자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다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이며, 2018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쳤다.1978년부터 농가에 보급돼 주력품종으로 재배되고 있는 ‘수미’와 같은 중간질 감자이지만, 수미가 점질에 가깝다면 다미는 분질에 조금
도, 7일 이상 소요 법정민원 401건 중 23종 제외 378종 단축 성공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복합민원 19종도 장기적 관점에서 집중 관리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이상 소요되는 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 677종 중 7일 이상 소요되는 401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해 23종을 제외한 378종을 일괄 30% 단축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 43종은 법정 평균처리 25일에서 17일로 8일